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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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22호포 폭발한 알투베, PS 최다 홈런 공동 2위 등극 [WS2]

기사입력 2021.10.28 12:15

박윤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윤서 기자) 호세 알투베가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알투베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월드시리즈 2차전에 1번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알투베는 1회부터 상대 선발투수 맥스 프리드를 상대로 장타를 터트렸다. 볼카운트 1-2에서 5구째를 걷어 올려 2루타를 작렬했다. 이후 득점에도 성공했다.

2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알투베는 5회도 3루수 땅볼에 그쳤다. 하지만 4번째 타석에서 진가를 발휘했다. 7회 선두타자로 나선 알투베는 좌완 드류 스마일리와 맞대결을 펼쳤고 직구를 통타해 좌월 솔로 홈런을 폭발했다. 격차를 7-2로 벌리는 쐐기포였다.

이 홈런으로 알투베는 포스트시즌 개인 통산 22번째 홈런을 기록했고 버니 윌리엄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포스트시즌 최다 홈런 공동 2위에 등극했다. 1위는 매니 라미레즈가 기록한 29개.

한편 알투베는 8회 마지막 타석에서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9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휴스턴은 알투베의 홈런을 앞세워 7-2로 앞서며 승리를 눈앞에 두고 있다.

사진=AFP/연합뉴스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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