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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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완, 풋풋한 중학생의 고백 성공에 "소름돋아" 환호 (끝내주는 연애)[종합]

기사입력 2021.10.26 20:54 / 기사수정 2021.10.26 20:54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온주완이 중학생의 풋풋한 사랑에 미소를 지었다. 

26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끝내주는 연애'에서는 붐, 온주완, 초아, 치타, 이은지가 출연해 사연자들의 연애 고민을 함께 나눴다. 



이날 MC 붐은 다른 MC들에게 "한 주동안 끝내주는 연애, 사랑을 하셨느냐"고 궁금해했다. 이에 치타는 "운동과 반려돟물에 빠져있다"고 말하며 "강아지 타로가 있어서 한 번 봤다. 그런데 강아지가 저를 물주로 생각하고 있다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이은지는 "저는 아주 끝내줬다"면서 "남궁민 씨를 혼자 엄청 사랑했다. '검은태양'에서 너무 멋있더라. 너무 재밌었다"고 팬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날 5MC가 한 층 더 업그레이드된 '고백 배송'에 나섰다. 이번 방송부터 사연 주인공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고백을 배송해 줬다. 이날 사연자는 15살 여중생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무려 6년 동안 짝사랑하는 남자에게 고백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연자는 초등학교 3학년 때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으며 왕따를 당할 때 짝사랑하는 남자 덕분에 왕따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고. 또 단둘이 영화를 볼 때 등을 언급하면서 짝사랑하는 남자에게 빠졌있음을 말했다. 

그리고 사연자의 짝사랑남과 전화 연결을 했다. 짝사랑남은 "인기가 많으냐"는 MC들의 질문에 "노코멘트"를 했지만, "빼빼로 데이 때 빼뺴로를 10개 정도 받는다"고 말해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MC들은 짝사랑남에게 사연자의 이름을 말했고, 짝사랑남은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다행하게도 여자친구는 없다고. 

사연자는 MC 초아를 통해서 짝사랑남에게 "소심하고 친구로 오래 지내서 말하지 못했는데, 나 너 좋아해. 우리 살짝살짝 비밀연애하자"고 고백했고, 이에 짝사랑남은 "받아줄게"라고 답해 MC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사연자의 짝사랑남은 "저도 조금 마음이 있었다"고 말해 미소를 유발했다. 

고백 성공에 온주완은 "현장에서 고백을 받으니 소름이 돋는다"면서 누구보다 기뻐했다. 

사진=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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