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20:23
연예

"못 잊을 맛"...백종원·김성주·금새록, 콩나물 국밥 맛에 매료(골목식당)[종합]

기사입력 2021.10.21 00:50 / 기사수정 2021.10.20 23:48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백종원, 김성주, 금새록이 콩나물 국밥 맛에 감탄했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37번째 골목 강원도 철원의 '신철원' 골목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신철원 골목에서는 콩나물 국밥집, 샤부샤부집, 전골 칼국숫집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김성주, 금새록과 함께 아침부터 콩나물 국밥집을 찾았다. 앞선 방송에서 콩나물 국밥집을 찾았던 백종원은 국밥 맛에 푹 빠졌었다. 백종원은 "여기 올 일 있으면 이 가게는 꼭 들르고 싶다"면서 극찬했다. 이날에도 백종원은 솔루션을 위한 것이 아니라 순전히 콩나물 국밥이 맛있어서 방문하는 것이었다. 

백종원뿐만 아니라 한 번 맛을 봤던 김성주, 그리고 처음 맛보는 금새록도 기대감을 가졌다. 그리고 세 사람은 콩나물 국밥 맛에 감탄하면서 별다른 말도 없이 먹는데 집중했다. 하지만 사장님은 더 맛있는 콩나물 국밥을 만들고 싶은 욕심을 드러냈다. 그리고 콩나물 국밥만 하기에는 불안하다는 마음도 드러냈다. 



사장님은 "콩나물 국밥만 해서 손님이 많이 올까 많이 불안하다"고 했고, 백종원은 "오히려 메뉴가 많으면 전문성이 없다는 인식을 준다. 그리고 다양한 메뉴의 맛이 다 그저그렇다면 이 가게에 또 오고싶은 생각이 들겠냐. 한 가지 메뉴라도 확실하게 맛있다는 생각을 하면 다시 찾고 싶어진다. 콩나물 국밥은 건드릴 것이 없다"고 진심으로 조언했다. 

이에 사장님은 "대표님 말씀을 듣고 보니까 콩나물 국밥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육수를 더 맛있게 만들어보겠다"고 백종원의 조언을 받아들였다. 그리고 금새록은 사장님에게 "이 맛을 잊지 못할 것 같다"고 응원했고, 김성주는 "또 먹어도 또 맛있다"고 극찬했다. 

세 사람이 떠난 후 사장님은 백종원의 조언대로 육수를 새롭게 만들어보면서 업그레이드 된 콩나물 국밥을 완성하기 위해서 노력을 기울였다. 백종원이 다시 가게를 찾아 기존의 육수와 새로 만든 육수 맛을 비교했다. 백종원은 "확실히 새로운 육수가 비린 맛도 없고 좋다"고 칭찬했다. 이를 상황실에서 지켜본 김성주는 "그 국물보다 더 맛있을 수 있는거냐"고 놀라워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