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9.22 11:54 / 기사수정 2021.09.22 11:54

(엑스포츠뉴스 정승우 인턴기자) 누누 감독이 울버햄튼과의 경기를 앞두고 팀 분위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토트넘 홋스퍼는 23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3시 45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2021/22 시즌 카라바오컵 3라운드에서 맞붙는다.
이를 앞두고 기자회견을 진행한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토트넘 감독은 득점력을 개선하겠다고 다짐했다.
최근 계속되는 해리 케인의 부진에 누누 감독은 "우리는 바로 그런 점을 개선해야 한다. 케인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에게 해당한다. 현재 상황에서 우리는 여러 대회를 통해서 문제를 개선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케인은 첼시전에서 왼쪽 측면 공격수로 시작했다. 정말 높은 지점에서 출발했고 꽤 좋았다. 불행히도 득점에 실패했지만, 기회는 있었다. 케인 역시 팀의 일부다. 그의 득점 문제는 동료와의 호흡 문제이고 함께 해결해야 하는 문제"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발전 중이다. 우리의 현 상황을 인식해야 한다. 시간은 많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경쟁을 통해 발전해야 한다. 득점과 경기력 측면에서 성과를 향상시켜야 한다. 내일 울버햄튼과의 경기는 이러한 발전을 만들 또 다른 기회"라고 말했다.
누누는 "토트넘은 이번 시즌 많은 득점을 만들지는 못했지만 매우 꾸준하고 탄탄한 수비를 보여주며 무실점으로 시작했다. 갑자기 이런 특징이 변화했다. 최근 득점에 실패했고 실점을 허용했다. 공수 양면에서 균형을 찾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 맨체스터 시티와의 이적설이 있었던 케인이 집중하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그는 "과거일 뿐이다. 이제 와서 과거에 대해 이야기할 수도 없고 더 할 수 있는 일도 아니다. 우리는 현재에 집중해야 한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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