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1.29 03:18 / 기사수정 2011.01.29 04:29

[엑스포츠뉴스=박문수 기자] 리버풀이 아약스로부터 '우루과이 대표팀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를 영입했다.
리버풀은 29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리버풀은 수아레스 이적에 동의했으며 2,650만 유로(한화 약 404억 원)에 그를 영입하기로 합의했다"라고 전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이번 겨울 이적 시장 최대어 중 하나인 수아레스 영입하며 공격진 보강에 성공했다.
리버풀의 수아레스 영입이 순탄한 것은 아니었다. 로이 호지슨 감독의 후임으로 선임됨 케니 달글리쉬 감독이 구단에 공격진 보강을 위해 수아레스 영입을 요청했지만, 양 팀이 제시한 이적료 격차가 커서 무산되는 듯싶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수아레스가 직접 구단에 리버풀로 보내 달라고 요청했고, 마침내 아약스 측이 제시한 조건을 리버풀이 수용하면서 이적이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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