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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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토 "♥아내를 위해..." #시베리아 횡단열차 #취업 포기 (라스)

기사입력 2021.09.08 13:28 / 기사수정 2021.09.08 13:28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라디오스타' 알베르토가 아내와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한다.

8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장영란, 박은영, 정가은, 알베르토와 함께하는 엄마, 아빠의 육아 대담 '아.육.대' 특집으로 꾸며진다.

알베르토는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등에서 활약하며 얼굴을 알렸다. 한국 생활 15년 차인 그는 한국인 아내와 아들, 딸과의 단란한 일상을 공개해 사랑꾼으로 주목받았다.

이날 '라디오스타'에 처음 출연한 알베르토는 국경을 뛰어넘은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유학 시절 알게 된 아내를 만나기 위해 시베리아 횡단 열차에 몸을 싣고 한국에 도착했다는 것. 특히 알베르토는 이탈리아에서 취업을 포기하고 아내와 사랑의 결실을 맺을지 확신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그녀의 얼굴을 보기 위해 한국에 온 넘사벽 사랑꾼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알베르토와 한국인 아내는 4년 연애 끝에 지난 2011년에 결혼했으며 현재는 슬하에 1남 1녀를 둔 11년 차 부부다. 알베르토는 아내와 변함없는 금실을 자랑하면서도 문화 차이를 겪는다며 "육아 의견 충돌이 많다"라고 고백한다. 이어 알베르토는 스마트폰은 절대 금지, 함께 놀아줄 때는 늘 타이머를 지참한다는 슈퍼 대디의 육아 비법을 공개한다.

또한 알베르토는 '육아 전문가' 오은영 박사도 놀라게 한 지능지수 상위 0.3%의 아들 레오의 매력을 자랑한다. 그는 "아들 레오가 평소 이탈리아어로 대화를 하다가 웃기고 싶을 때 한국어를 쓴다"라고 밝히며 미소를 감추지 못한다.
 
이외에도 알베르토는 한국에서 직장 생활을 할 때 글로벌 영업왕에 등극한 K-직장 생활 꿀팁을 공개한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알베르토는 "나는 빠른 84년생이다. 이탈리아도 빠른 년생이면 빨리 학교를 가지만, 위아래 문화가 없다"라며 상황에 따른 한국 나이 공략법을 깜짝 공개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든다.

'라디오스타'는 8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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