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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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kg' 신기루 "다이어트 1주일, 햄버거 끊었다"→치팅데이 식욕 폭발 (와카남)[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9.08 07:30 / 기사수정 2021.09.08 09:18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다이어트 중인 신기루가 치팅데이를 가졌다. 

지난 7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이하 '와카남')에서는 신기루, 이상준, 김영구가 여 에스터를 찾아 다이어트 조언을 듣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신기루는 여 에스더를 만나 건강한 다이어트를 함께 시작했다.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일주일만에 다시 여 에스더를 만난 신기루. 여 에스더는 지난 일주일 동안 신기루의 식단을 궁금해했다. 

신기루는 "일단 햄버거를 안 먹었다. 꾹꾹 참고 잤다. 그리고 선생님이 고칼로리 음식이 먹고 싶다면 밤보다는 차라리 아침에 먹으라고 하셨지 않나. 그래서 아침에 삼겹살을 먹고 싶었는데, 그것을 참고 보쌈을 먹었다"고 자랑했다. 이어 "그리고 제가 김밥을 먹을 때 마요네즈를 엄청 찍어 먹었다. 그런데 마요네즈 없이 먹었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여 에스더는 신기루를 안아주며 "너무 잘 했다"면서 폭풍 칭찬을 해줬다. 

또 신기루는 여 에수더에게 '삼겹살과 소주' 그리고 '치킨과 맥주' 중에 뭐가 더 안 좋은지를 궁금해했고, 여 에스더는 둘 중에서 신기루가 더 좋아하는 음식이 뭔지를 파악하려고 했다. 그러면서 여 에스더는 "다이어트를 한다고 해서 무조건 칼로리 낮은 음식만 먹으면 안 된다. 다이어트를 길게 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도 먹으면서 그 안에서 타협을 해야한다"고 현실적인 조언을 했다. 


그리고 이어진 영상에서는 '치팅데이'를 가지는 신기루, 이상준, 김영구의 모습이 그려졌다. 자연산 대농어를 구한 신기루는 직접 손질에 나섰다. 그리고 신기루는 큰 버터 한 덩이를 통째로 녹여 그 안에 대농어를 넣고 '대농어 스테이크'를 만들었다. 거기에서 그치지 않고 신기루는 대농어살을 깍둑썰기는 해서 '농어 치즈 크림 리조또' 요리를 시작했다. 신기루는 베이컨, 버섯, 양파, 생크림, 밥, 생선 등을 끝도없이 투하했다. 거기에 달고 짠 브라운 치즈까지 듬뿍 넣었다. 그러면서 신기루는 "특별히 아끼는 재료도 많이 넣었다. 과하지 않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렇게 신기루의 손에서 '칼로리 폭탄'의 대농어 한상이 마련됐고, 이들은 본격적인 식사에 들어갔다. 신기루와 김영구는 황홀한 표정을 지었지만, 이상준은 "맛있는데, 너무 느끼하다"면서 힘들어했다. 이상준의 말에 신기루는 즉석에서 라면 6봉지를 끓이는 남다른 스케일을 보여줬다. 

신기루는 "너무 행복하지 않냐. 오늘 먹는 것은 살 찌는 음식이 아니다. 다 건강식"이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사진=TV CHOSUN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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