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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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 "유재석 따라서 '연예가중계' 하차…'돌아이' 취급 받아" (옥문아들)

기사입력 2021.09.07 10:16 / 기사수정 2021.09.07 10:16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지석진이 과거 유재석 때문에 방송을 하차한 사연을 털어놓는다.

7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지석진이 출연해 연예계 대표 팔랑귀 다운 에피소드를 방출한다.

이날 지석진은 코 성형에 대해 고백한다. 송은이는 "지석진에게 '콧구멍 크기가 짝짝이다'라고 말하고 2주 뒤에 만났는데 수술을 하고 왔더라"라며 당시 상황을 회상한다. 지석진은 "어머니랑 같이 성형외과를 가서 콧구멍 크기를 맞추는 수술을 했는데 수술 전후가 똑같아 화가 난다"라며 분노해 웃음을 유발한다.

또한 지석진은 과거 유재석을 따라 연예가 중계에서 하차하게 된 사연을 전한다. 그는 "재석이가 리포터를 그만두면서 '리포터의 이미지가 강해지면 나중에 MC가 될 수 없어'라는 말을 했는데 너무 설득력 있게 느껴졌다"라고 고백한다. 이어 "고민하다가 재석이가 멋지게 그만두는 모습을 보고 따라 그만두겠다고 얘기했는데 '돌아이' 취급만 받았다"라고 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지석진은 "나중에 알고 보니 유재석이 스스로 그만둔 게 아니라 생방송 울렁증 때문에 잘린 거였더라"라고 덧붙이며 배신감을 느낀 사연을 전한다. 

하지만 지석진은 그걸 이겨낸 유재석이 대단하다며 "인생에서 바닥을 한 번 쳐야 위로 올라올 수 있단 걸 느끼게 해줬다"라며 유재석에게 애정을 드러낸다.

한편 SNS 플랫폼 '틱톡'을 통해 코믹 영상들을 공개하며 유재석으로부터 '틱땡 할아버지'라는 별명을 얻은 지석진은 "조회 수 최다 영상은 7천만 뷰 이상"이라고 밝힌다. 이어 그는 김용만과 함께 최신 유행 댄스를 선보여 현장을 초토화시킨다는 후문이다.

'팔랑귀' 지석진의 웃지 못할 에피소드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7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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