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9.03 07:1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스테파니가 떡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새로운 MC로 장도연이 합류했다. 장도연은 "한국살이 37년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새 MC로 합류한 장도연"이라고 인사를 전했다. 알베르토는 "저는 1회부터 해왔던 사람인데, 조합이 좋을 거 같다. 느낌이 좋다"고 말해 장도연을 웃게 했다. 도경완도 "장도연씨를 처음 뵙지만 친근한게, 인동 장씨 아니냐"며 "제가 장씨를 좋아한다"고 너스레를 떨며 갑작스레 아내를 소환했다.
이어 함께 한국살이를 관찰할 일일 게스트로는 한국살이 5년차 조나단이 모습을 비췄다. '쓰리픽스 챌린지' 특집 당시 마지막으로 모습을 비췄던 그는 근황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한국어 능력시험 3급에 1점 차이로 합격했다"고 웃으며 답했다. 이를 들은 도경완은 "한국인 중에도 (3급 합격) 안되는 분 많다"고 놀라워했다.

이들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공식 SNS에서 시행한 시청자 이벤트에서 '가장 보고 싶은 출연자' 1위를 차지한 '팀 로우' 데이비드 가족의 일상을 접하게 됐다. 아이들의 여름방학을 맞아 강원도 양양으로 향한 데이비드 가족은 마을 입구에서 차를 세웠다.
팀 로우의 발길이 향한 곳은 다름아닌 떡 판매점이었다. 이전부터 남다른 떡 사랑을 자랑했던 팀 로우의 모습에 도경완은 "떡의 식감이 외국분들에게는 생소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어떠냐"고 물었고, 조나단은 "저도 떡 진짜 좋아한다"고 답했다. 그는 "쫀득쫀득한 식감이 조금 생소하지만 진짜 맛있다"고 설명했고, 알베르토는 "외국인들이 떡 안 좋아한다는 소문 누가 낸 건지 모르겠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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