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1.26 15:47 / 기사수정 2011.01.26 15:47

[엑스포츠뉴스 정보] 매년 여름이 두려운 사람들이 있다.
바로 액취증 환자들이다. 다가오는 여름을 위해 요즘 같은 겨울철에 주로 시술을 받지만, 제대로 된 시술을 받지 못하면 완치가 되지 않거나 재발하기 십상이다.
'액취증'이란 겨드랑이의 아포크린 땀샘에서 분비된 땀이 박테리아에 의해 지방산으로 분해하면서 특유의 고약한 냄새가 나는 증상을 말한다.
보통 겨드랑이 부위의 옷 색깔이 누렇게 변하고 악취를 유발하는 경우를 액취증이라고 볼 수 있는데 액취증 환자의 50~60%가 다한증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런 액취증으로 고민하던 사람들에게 최근 주목할 만한 시술법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특허출원(출원번호: 10-2008-0098358)된 최소침습 미세AST(Apocrine Scrape Technique)수술법이 그것이다.
이 수술법의 개발자인 강서구 양천구(목동) 피부과 연세엘레슈클리닉 강서점 유종호 대표원장은 "액취증 환자들은 암내를 유전적인 원인에 따른 어쩔 수 없는 질병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치료를 받으면 완치될 수 있는 증상 중 하나"라며 "약물요법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는 근본적인 치료법이 아니기 때문에 가장 좋은 방법은 수술로 땀샘을 제거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세엘레슈클리닉 강서점에서는 다년간의 액취증 수술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액취증 수술방법을 특허 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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