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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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코♥' 김정민 "5살 子 안고 오열…못볼 수도 있으니까" (아는형님)

기사입력 2021.08.08 04:00 / 기사수정 2021.08.08 01:59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가수 김정민이 건강 관리에 신경 쓰게 된 이유를 전했다.

7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는 MSG워너비 김정민, KCM이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김정민은 훈훈한 외모와 입담으로 시선을 모았다. 무조건 관리를 받고 있을 거라는 강호동의 말에 김정민은 "관리를 하나도 받지 않는다"고 답했다.

3형제의 아빠인 김정민은 열심히 몸을 만들게 된 계기에 대해 "내가 결혼을 38살에 했는데 우리 큰애가 중학교 2학년이다. 5살 때 샤워를 시켜주고 있는데, '내가 40살 되면 아빠는 몇 살이냐'고 하더라"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순간 울컥해서 눈물이 막 펑펑 났다. 샤워 부스 물을 다 맞으면서 애를 끌어안고 울었다. 40년 후에 내가 아이들을 못 볼 수도 있지 않겠냐. 그 생각에 울컥해서 그때부터 운동을 10년 넘게 하고 있다"고 전해 이목을 모았다.

사진=JTBC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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