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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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진종오의 재도전, '수영' 황선우의 새 도전 [오늘의 도쿄]

기사입력 2021.07.27 08:00 / 기사수정 2021.07.27 07:37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23일 개막 후 사흘 연속 애국가가 울려퍼졌다. 대회 5일 차, 대한민국 선수단의 도전은 멈추지 않는다.

오전 9시 10m 공기권총 혼성 단체전 예선으로 포문을 연다. 이번 2020 도쿄올림픽에서 처음 도입된 혼성 단체전에서는 김모세와 김보미, 진조오와 추가은이 출전한다. 남태윤과 권은지, 김상도와 박희문이 출전하는 10m 공기소총 혼성 단체전은 오후 1시 15분부터 시작한다.

지난 네 번의 올림픽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로 6개의 메달을 갖고 있는 진종오의 한국인 최대 메달 재도전. 앞서 개인전에서 아쉽게 예선 탈락한 진종오는 단체전에서 아쉬움을 털기 위해 다시 사대에 선다.

오전 10시 7인제 남자 럭비 대표팀은 아르헨티나와 맞붙는다. 럭비 대표팀은 지난 26일 강호 뉴질랜드를 만나 5-50으로 패했지만 처음으로 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럭비 대표팀의 경기는 경기 그 자체만으로 역사다. 이어 오전 10시 30분 태권도의 이다빈이 여자 +67kg급에서 금빛 발차기에 나선다. 12시 15분부터는 남자 +80kg급에 인교돈이 출전한다.


오전 10시 43분 남자 200m 자유형 결선이 있다. 25일 예선에서 자신의 신기록이자 한국 신기록을 작성하며 전체 1위로 준결승에 진출한 황선우는 26일 전체 6위로 결승행을 확정지었다. 올림픽 경영 종목 결승 진출은 한국 선수로는 2012 런던 올림픽 박태환 이후 9년 만. 이미 대단한 모습을 보인 황선우가 메달까지 목에 걸까. 황선우는 오후 7시 16분 남자 100m 자유형 예선에도 출전한다.

오전 10시와 11시 정영식, 전지희가 남녀 단식 3라운드를 치르고, 오전 11시 25분부터 펜싱 여자 에페 단체전이 시작된다. 최인정과 이혜인, 강영미, 송세라로 꾸려진 대한민국 선수단은 미국과 8강에서 만났다. 

26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수확한 남자 양궁 대표팀은 오후 2시36분부터 개인전을 시작한다. 김제덕이 먼저 과녁을 겨눈다. 오후 4시 14분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네덜란드를 상대하고, 오후 7시 42분 남자 200m 평영 예선에 조성재가 출전한다. 남자 4x200m 계영 예선이 이어지고, 오후 9시 45분 체조 여자 단체 결승도 있다.

오후 9시 45분에는 여자 배구 대표팀이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첫 경기에서 세계 랭킹 3위의 강호 브라질을 만나 0-3 셧아웃패를 당햇던 한국은 케냐를 만나 첫 승에 도전한다. 

사진=연합뉴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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