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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더러워"...또 시작된 '백종원의 뒷목식당' (골목식당)[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7.22 00:06 / 기사수정 2021.07.22 01:05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백종원이 춘천식 닭갈빗집의 위상상태에 "외국이라면 소송감"이라면서 경악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35번째 골목 '하남 석바대 골목' 두 번째 편이 공개됐다. 

지난 방송에서 백종원은 춘천식 닭갈빗집의 위생상태를 살펴보고 깜짝 놀랐다. 닭갈비를 주문해놓고 음식이 나오기까지 기다리는 동안에 둘러봤던 가게는 대충봐도 깨끗하지 않았다. 급기야 닭갈비를 먹기를 거부하고 주방 및 홀 위생 점검에 나섰다. 눌러붙은 기름때는 기본이로, 손님들이 앉아서 먹는 테이블 밑에서는 개집과 더러워진 개 장남감이 발견돼 경악하게 했다. 



그리고 이번 주에 다시 등장한 닭갈빗집. 백종원은 상황실로 간 아들 사장님을 재소환했다. 백종원은 아들 사장님에게 "내가 왜 음식을 안 먹는다고 했는줄 아느냐"면서 의자 밑을 둘러보라고 했고, 아들 사장님은 "거미줄과 먼지가 보인다"고 답했다. 

백종원은 "손님이 앉는 자리가 이정도면 다른 곳은 안 봐도 알 것 같다. 너무 심하지 않냐. 사방에 거미줄, 기름때, 개집, 개가 먹던 뼈다귀에...초소한의 기본은 지겨야 할 것 아니냐. 이건 손님을 기만하는 것"이라고 분노했다. 

이어 "일부러 하라고 해도 이렇게 더럽게는 못 할 것 같다. 심란하다. 장사는 현실이다. 이 가게에서 무슨 일이 생기면 전부 사장님이 책임을 져야한다. 이런 환경이면 음식이 아무리 맛 있어도 오래 못 간다. '골목식당'에 나온 가게라고 해서 손님들이 왔다가, 이렇게 더러운 것을 보고 사진 찍어서 올리면 한방에 추락하는 거다. 세상이 얼마나 무서운 줄 아냐. 외국이면 소송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백종원을 일단 기본부터 해놓고 그 다음에 다시 이야기하자면서 2주간의 시간을 줬다. 그리고 2주 후에 다시 찾은 닭갈빗집은 이전과는 달리 깨끗하게 청소가 된 모습이었다. 백종원도 달라진 가게 환경에 "이렇게 할 수 있으면서 왜 그랬느냐"고 처음으로 칭찬했고, 드디어 닭갈비를 맛봤다. 

닭갈비 맛에 대해서는 맛있을 거라며 자신감을 보인 아들 사장님. 하지만 이어진 다음 주 예고 영상에서 백종원은 또 아들 사장님을 재소환했다. 그러면서 아들 사장님에게 "되게 황당하다. 내가 속았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니까 기분이 너무 너무 더럽다. 이러면 평생을 이중으로 살아야한다"면서 테이블까지 손으로 내려치며 분노하는 백종원의 모습이 담겨 또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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