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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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 "이승기에게 뭐든 다 해주고 싶다"

기사입력 2011.01.16 00:37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가수 이선희가 제자 이승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데뷔 27년을 맞은 가수 이선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해서 이선희는 데뷔 때부터 가수로서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는 한편 추억의 명곡들을 직접 들려주기도 했다.

한편 이선희는 요즘 가수 중 예전 내 20대 모습을 보는 것 같은 사람으로 제자 이승기를 꼽았다.

"눈빛이 총명했고 남달랐다"고 이승기의 첫인상을 밝힌 이선희는, 이승기가 자신을 가장 행복하게 한 것은 상을 받을 때보다 드라마에서 감동을 줄 때였다고 밝혔다.

그녀는 드라마를 보며 "(제자가) 훈훈한 청년으로 자랐구나"라고 느꼈다며 웃었다.



또한 이선희는 제자를 위해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의 OST에도 참여했다.

그녀는 "승기를 위해서는 보이는 일이든 보이지 않는 일이든 가리지 않고 다 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엄마 아들 같다" "언제까지 현역으로 제자 옆에 있어 달라"며 '바람직한 스승과 제자의 모습'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국민가수로 인정받고 있는 이선희는 한국 가수로는 조용필, 패티 김, 인순이 이후 4번째로 카네기 홀 공연을 앞두고 있다.

[사진 ⓒ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화면 캡처]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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