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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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종' 나릴야 군몽콘켓 "韓 관객 SNS 응원글 감사, 한국어 공부도 시작해" (인터뷰)

기사입력 2021.07.20 14:30 / 기사수정 2021.07.20 14:0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태국 배우 나릴야 군몽콘켓이 '랑종' 공개 후 한국 팬들의 응원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나릴야 군몽콘켓은 20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영화 '랑종'(감독 반종 피산다나쿤) 인터뷰에서 영화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랑종'이 지난 14일 개봉한 후 한국 관객들은 원인 모를 이상 증세가 시작된 밍 역을 연기한 나릴야 군몽콘켓이 호연에 열띤 호응을 보내고 있다.

이날 나릴야 군몽콘켓은 "우선 제 개인 SNS 계정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많은 한국 관객 분들, 팬 분들이 좋은 글들을 많이 남겨주셔서 계속 확인하고 있다"고 웃으며 "그리고 제가 한글 공부를 하고 있는데, 한국 포털사이트에 '랑종'이라는 글자를 쳐서 검색해보고 있다. 제가 기대했던 이상의 반응들이 나와 정말 기쁘다"고 얘기했다.

이어 "제가 한국어를 공부한 지는 사실 얼마 되지 않았다. 이제 시작 단계다. 정확한 의미를 알지는 못하지만, 남겨주신 내용을 번역기를 써서 확인하고 '감사합니다', '땡큐(Thank you)' 이런 말은 한국말로 남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랑종'은 태국 산골마을, 신내림이 대물림되는 무당 가문의 피에 관한 석 달간의 기록을 그린 영화로 14일 개봉해 상영 중이다.

사진 = 쇼박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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