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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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종' 개봉 4일 째 손익분기점 돌파…역대 청불 영화 최단 기간 기록

기사입력 2021.07.17 17:04 / 기사수정 2021.07.17 17:0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나홍진 프로듀서와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의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랑종'이 개봉 4일째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랑종'이 개봉 4일 째인 17일 40만 명(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의 관객을 동원하며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이날 오후 2시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랑종'은 누적 관객 수 40만3019명을 기록, 개봉 4일째 손익분기점인 4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개봉 7일째 손익분기점을 넘겼던 '범죄도시'와 개봉 8일째 손익분기점을 달성했던 '내부자들'보다 빠른 것으로, '랑종'은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영화 중 최단기간 손익분기점 돌파 기록을 세웠다. 

또 267만 명을 돌파한 공포 장르 최고 흥행작이자 개봉 4일째 손익분기점을 넘겼던 '곤지암'에 견주는 손익분기점 돌파 속도를 기록하기도 했다.

'랑종'의 기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개봉작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손익분기점을 돌파한 것이자, 지난 해와 올해를 통틀어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중 유일하게 손익분기점을 달성한 것으로 앞으로의 흥행 추이에 이목이 집중된다.

14일 개봉한 '랑종'은 태국 산골마을, 신내림이 대물림되는 무당 가문의 피에 관한 석 달간의 기록을 그린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 쇼박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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