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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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딸 재시·재아와 화보 촬영…"왜 옷을 만들다 마냐" (맘카페2)[종합]

기사입력 2021.07.12 23:5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이동국이 딸 재시, 재아와 화보 촬영을 했다.

12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맘편한 카페 시즌 2'(이하 '맘카페2')에서는 재시, 재아와 화보 촬영을 하는 이동국의 모습이 그려졌다.

재아, 재시와 스튜디오에 도착한 이동국은 메이크업을 받기 시작했다. 이동국은 "재시는 신났다. 이런 거 할 때 제일 즐거워한다"면서 재아의 모습을 기대했다. 재아는 "치마 입고 꾸미는 걸 안 한다. 운동복을 많이 입는다. 편하게 입는 걸 좋아한다"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깔끔하게 머리를 묶은 재아를 보고 이동국은 아리아나 그란데를 닮았다며 칭찬했다.

준비된 의상을 입고 나온 이동국을 보고 재시, 재아는 시원찮은 반응을 보였다. 이동국이 "아이돌 같지"라고 너스레를 떨자 재시는 "아빠 부자 같다"라며 웃었다. 재시, 재아는 "항상 똑같은 옷만 입는다. 아빠 옷장에 흰 티셔츠밖에 없다. 아빠가 패션을 잘 모른다. 그래도 아빠만의 스타일로 소화한 것 같다"고 말했다.

먼저 촬영을 시작한 이동국은 '꽃' 콘셉트에 맞춰 얼굴에 꽆을 붙였다. 재시는 "아빠 파격적이다"라며 놀랐다. 이동국은 "꽃을 이용한다고 들어서 '이게 나랑 어울릴까'라는 생각을 했다. 같이 해보니까 꽃이 죽더라. 생각보다 잘 어울렸다"고 말해 야유를 샀다.

준비된 의상을 입고 나온 재시는 모델 포스를 뽐냈다. 평소에 안 입던 스타일의 옷을 입고 나온 재아는 부끄러워했다. 재아의 변신에 이동국, 재시는 "너무 예쁘다"라고 감탄했다.

다음 착장을 입은 이동국은 딸들에게 보여주기 부끄러워했다. 몸에 딱 붙는 상의와 반바지를 입고 나온 이동국은 "왜 옷을 만들다 마냐"고 투덜댔다. 이동국을 본 재시는 소스라치게 놀랐다.

민트색 스커트를 입고 나온 재아는 "살짝 어색했는데 치마도 입고 여성스럽고 러블리한 옷을 입게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트램펄린을 뛰며 활동적으로 촬영한 재아는 프로 모델 같은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재시는 핑크색 드레스를 입고 트램펄린에서 촬영했다. 강풍기를 이용한 촬영이 시작되자 이동국은 자신이 하겠다며 재시에게 장난을 쳤다.

촬영을 마치고 이동국은 "혼자서 하면 힘든데 아이들이랑 하니까 시간 가는지 모르게 재밌게 한 것 같다"라며 만족스러운 하루를 전했다.

사진=E채널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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