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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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윤, '라켓소년단' 합류...비운의 천재 강태선

기사입력 2021.07.12 13:50 / 기사수정 2021.07.12 13:43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라켓소년단' 강승윤이 전격 합류를 알리며 새로운 사건과 국면을 예고했다.

12일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에서는 강승윤이 비운의 천재 배드민턴 선수 강태선 역으로 등장해 더욱 역동적인 스토리를 그려낸다.

'라켓소년단'은 배드민턴계 아이돌을 꿈꾸는 '라켓소년단'의 소년체전 도전기이자 땅끝마을 농촌에서 펼쳐지는 열여섯 소년 소녀들의 성장 드라마이다. 감동과 코믹, 공감을 모두 담은 알찬 스토리와 빛나는 연출력으로 12회 연속 월화드라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에 강승윤은 비운의 천재 배드민턴 선수 강태선 역으로 분한다. 지금으로부터 10년 전, 극중 강태선(강승윤 분)은 배드민턴 국가대표 막내 시절이 담긴 장면이 공개됐다. 겸손한 태도로 체육관에 들어가는 강태선의 모습이 담긴가 하면 땀을 뻘뻘 흘리며 바닥 청소를 하는 등 팀 내 막내 포스를 풍긴다. 누구보다 열정 넘치고 깍듯했던 강태선이 어떤 이유로 홀연히 사라졌던 것인지, 10년 만에 다시 나타난 까닭은 무엇일지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그런가 하면 강승윤은 드라마 '슬기로운 깜빵생활'을 통해 연을 맺은 정보훈 작가의 제안에 '라켓소년단' 합류를 흔쾌히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승윤은 천재적 감각의 배드민턴 선수 역을 맡은 만큼 경기 포즈와 배드민턴 기술을 꾸준히 연마, 촬영장에서 진지하고 열정적인 태도로 귀감을 사고 있다. 강태선 역에 혼연일체 된 강승윤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감을 높인다.

제작진은 "극 초반부터 꾸준히 언급돼왔던 의문의 인물 강태선이 드디어 스토리의 한 축이 되어 더욱 쫄깃한 이야기를 그려낸다"라며 "성실하고 명민한 배우 강승윤이 표현할 강태선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라켓소년단'은 1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팬엔터테인먼트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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