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10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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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또배기’ 이찬원, ‘트롯의 정석’부터 ‘설렘 발라또’까지…숨멎주의보

기사입력 2021.07.02 07:56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찬원의 열창하는 모습이 여심을 자극한다.

7월 1일 TV CHOSUN 인스타그램에는 "'발라드 신' 성시경과 ‘소울 신’거미 등장! 신들과 TOP6가 함께하는 천상 콘서트! 기대해 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이찬원은 마이크를 꼭 움켜쥔 채 감정에 몰입해 열창을 하고 있다. 금방이라도 울먹일 듯한 그의 표정에서는 순도 99.99%의 진심이 묻어난다.

1일 방송된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62회분에서 이찬원은 김수희의 ‘서울여자’를 선곡해 '트롯 매너의 정석'을 선보였다.

이에 성시경은 이찬원의 뒤에서 그의 자세와 제스처를 따라하며 '이찬원의 디너쇼급 트롯 퍼포먼스'에 감탄을 하기도.

하지만, 이찬원 표 트롯의 진한 감흥이 채 가시기도 전, 그는 '거리에서' 무대를 선보였다. 이 무대에선 앞 무대와는 사뭇 다른 '발라또'가 등장했다.

'이찬원 표 트로트'는 '기술자', '업자'의 경지. 반면 '이찬원 표 발라드'는 오히려 기술을 빼서 진심과 설렘만이 오롯이 남은 '순수함의 결정체'라고 부를 만하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찬원표 발라드에 숨멎!”, “발라또는 사랑입니다”, “사석에서는 발라드 절대 금지!” 등 격한 반응을 쏟아내며 이찬원 표 '순수 발라드'에 열광했다.

이를 들은 붐도 “성시경의 '거리에서'가 서울 거리라면, 이찬원의 '거리에서'는 '돌담길 같은 옛길의 느낌'이 난다”라며 이찬원의 남다른 감성과 음색을 칭찬했다.

한편,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 인스타그램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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