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6.16 09:46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유럽 최고의 무대에서 안토니오 뤼디거의 이상 행동이 나왔다.
뤼디거는 16일(한국시각) 뮌헨에서 열린 UEFA 유로 2020 F조 프랑스와 독일의 경기에 센터백으로 선발 출장했다.
뤼디거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프랑스 선수들을 '거칠게' 상대하겠다고 예고했는데 그대로 실천에 옮겼다. 전반 44분 왼쪽 터치라인 근처에서 뤼디거는 포그바를 밀착 마크했다. 너무 밀착 마크를 한 탓인지 뤼디거는 포그바의 등에 얼굴을 묻으며 등을 깨물려는 듯한 동작을 취했다.
거기에 뤼디거는 포그바의 가슴까지 만지는 이상행동을 했고 포그바는 격렬하게 몸서리를 쳤다. 그 후 가까이 있던 부심에게 뤼디거의 행동에 대해 파울을 달라고 강하게 어필했다. 부심과 언쟁을 벌인 포그바는 항의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결국 물러나긴 했다.
경기를 본 현지 팬들은 "뤼디거가 포그바를 물려고 했다. 수아레스가 하는 짓을 하네"라며 웃었다. 수아레스는 프리미어리그와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각각 브라니슬라브 이바노비치와 조르지뉴 키엘리니를 치아로 무는 행동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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