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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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차예련→'평온' 고소영, 행사 갔다 '가라오케 친구' 된 배우들 반응 [엑's 이슈]

기사입력 2021.06.09 06:10 / 기사수정 2021.06.09 01:59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한 유튜버의 폭로 탓에 한예슬의 가라오케 친구들이 되어버린 배우 차예련, 고소영이 평온한 반응을 보이며 일상을 공유했다.

차예련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달린 "가세연이 선 넘고있다"는 댓글에 "사실이 아니라 저는 괜찮다. 10년 전 홍콩 마마 시상식에 송년회 자리에서 다함께 사진 한 장 같이 찍은 거다"고 직접 답글을 남기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고소영도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기능을 통해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사진 선물 받은 것으로 보이는 꽃 사진을 게재하며 평온한 모습을 보였다.

한예슬 역시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허니야. 응? 나 불렀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유하기도 했다.



앞서 7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는 '한예슬의 가라오케 친구들'이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 한예슬을 비롯해 고소영, 최지우, 한가인, 차예련 등이 모여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가세연의 김용호는 이 사진을 공개하며 "잘 보면 뒤에 화면이 가라오케다"라고 말했다.

이로 인해 사진 속 인물들의 이름이 직접 거론되는 등 불똥이 튄 가운데, 8일 YTN Star는 해당 사진 속 장소가 가라오케가 아니며, 한 기업의 송년모임을 위해 준비된 파티룸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모임은 매년 기업 측에서 영화나 드라마 등 콘텐츠 관련 관계자와 연예인을 초대해 의례적으로 개최한 행사라는 것. 

이후 김용호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이 사진이 가라오케는 아니다. 정장과 드레스를 입고 있지않냐. 누가 가라오케 갈 때 이렇게 입고 가냐"고 앞선 말을 번복, "그냥 가라오케 같이 다니는 친구들이 한자리에 모였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그는 사진에 함께 있던 배우들에게 당분간 SNS 활동을 중단하라고 종용하기도 했다.

한편, 앞서 한예슬은 10살 연하의 연극배우 출신 남자친구와의 연애를 알려 화제를 모았다. 이후 가세연 등은 한예슬 남자친구가 과거 호스트바 접대부 출신이라는 의혹을 제기했고, 한예슬은 "예전 직업은 연극배우이고 가라오케에서 일을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버닝썬 여배우' 설에 대해서도 한예슬은 "경찰, 검찰에서 밝혀주시길 제가 더 원하고 있다"고 부인했다.

또한 한예슬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해명 영상을 공개하겠다고 예고하기도 했다.

jinhyejo@xportsnews.com / 사진=차예련, 고소영, 한예슬 인스타그램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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