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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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이다인→'저작권 침해' 이유비, 화제의 견미리 딸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1.06.03 05:50 / 기사수정 2021.06.02 22:39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견미리의 두 딸인 배우 이다인, 이유비가 연이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다인은 지난달 24일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한 매체의 보도로 열애설에 휩싸였고, 이후 연애 중임을 인정한 것. 이다인 소속사 나인아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두 사람은 5~6개월 전부터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남을 하게 됐다. 

이승기는 열애설 이틀 후인 26일, 새 소속사 휴먼메이드를 통해 뒤늦은 입장을 전했다. 이승기 측은 "이다인과 좋은 감정을 가지고 서로 조금씩 알아가는 단계"라면서도 "다만 확인되지 않은 무분별한 추측성 기사들은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다인이 이승기의 할머니를 만났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결혼설이 불거졌기에, 결혼설을 간접 언급 및 해명한 것이었다. 

이들의 열애설은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더불어 견미리가 딸의 열애설 이후 한 홈쇼핑 방송에서 이를 언급했다는 루머까지 생겨났다. 



동생 이다인이 열애로 이목을 집중시켰다면, 이유비는 저작권 논란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이유비가 자신이 직접 그린 그림을 경매에 내놓고, 수익금을 모두 기부하겠다고 밝혔으나 저작권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 것. 이유비가 그린 그림은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 캐릭터였다. 

이에 2일 이유비 소속사 와이블룸엔터테인먼트 측은 "자선 경매에 대한 제안을 받고 수익금 전액 기부라는 취지와 의미에 공감하여, 그려 놓았던 그림을 기쁜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상황을 설명한 후 "좋아하는 캐릭터를 따라 그리는 것이 저작권 침해가 된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고 이로 인해 많은 분들께 불편함을 끼쳐드렸다"며 사과했다. 

더불어 이유비 측은 "앞으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며 "추후 포켓몬 코리아의 의견을 수렴해 자선 경매의 진행 여부를 고려하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열애설' 이다인에 이어 '저작권 침해' 이유비까지, 견미리의 두 딸은 연이어 온라인상에서 화제의 인물이 됐다. 배우 활동이 아닌 사생활 이슈로 화제몰이를 한 셈이다. 

한편 1990년생인 이유비는 지난 2011년 MBN '뱀파이어 아이돌'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구가의 서', '피노키오', '시를 잊은 그대에게' 등에 출연했다. tvN '유미의 세포들'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1992년생인 이다인은 지난 2014년 웹드라마 '스무살'로 데뷔했으며, 이후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닥터 프리즈너' 등에 출연하며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이유비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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