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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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정 "딸 박시은, 걸그룹 스테이씨 메인보컬...자랑스러워" (비스)[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6.02 06:53 / 기사수정 2021.06.02 02:09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박남정이 딸 박시은을 향한 아낌없는 애정을 보였다.  

지난 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박남정, 현진영, 김완선, 홍영주가 출연해 레전드 춤꾼 특집 '제트 세대는 모르는 댄스 제로 세대'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완선은 토크 키워드로 'BTS 보고있나'를 내세워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무슨 내용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MC들은 도발하는 듯한 키워드에 "이거 괜찮겠느냐"고 걱정했다. 이에 김완선은 "'BTS가 혹시 나를 보고 있나~?'라는 뜻이다. 도발이 아니라 팬심"이라며 웃었다. 이어 "BTS를 안 좋아하는 사람이 있나. 제가 가장 좋아하는 멤버는 뷔다. 너무 잘 생겼다"면서 팬심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현진영 역시 "저는 BTS 멤버들 중에서 슈가를 제일 좋아한다. 슈가의 '대취타'가 너무 좋아서 매일 듣는다. 국악과 트렌디한 힙합이 거부 반응 없이 정말 잘 어우러졌다. 랩도 너무 잘했다"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면서 "BTS 혹시 나 보고 있나~?"라면서 귀여운 매력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박남정은 스스로를 '시버지'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박남정은 '시버지'에 대해 "시은이 아버지라는 뜻이다. 시은이가 스테이씨라는 걸그룹으로 데뷔를 했다. 요즘엔 제가 '시은이 아빠'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제가 원하는 바였다. '박남정 딸'이 아니라 '시은이 아빠'로 점점 불리고 있다"면서 웃었다. 



이어 "저는 지나친 딸바보다. 인정한다"면서 딸 박시은 칭찬을 해보라는 요청에 "모든 것을 열심히 한다. 제가 가르칠 것이 없다. 스테이씨로 데뷔를 했는데, 그룹 안에서 메인 보컬이다. 춤도 연습한 만큼 잘 추고, 방송에 나와서 인사를 하는 모습을 보면 굉장히 자랑스럽다"면서 딸 칭찬을 아끼지 않아 보는 이들까지 미소짓게 만들었다. 

특히 박남정은 딸 박시은이 속한 스테이씨의 신곡 'ASAP'의 안무는 물론이고, 그룹 엑소의 '으르렁', 그리고 자신의 히트곡 안무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한국의 마이클잭슨'다운 면모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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