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5.29 22:50 / 기사수정 2021.05.29 22:07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연기자 설인아가 뗏목 위 수상요가에 도전했다.
29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 펜트 아일랜드'에서는 병만족의 상상생존 도전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병만은 수중 사냥에 나서며 전복 10마리를 수확해 오겠다고 약속하고는 거침없이 바다로 들어갔다. 유오성, 설인아 등 병만족은 김병만을 도울 수 없는 상황에 미안해 하며 열심히 응원을 했다.
김병만은 시야가 확보되지 않고 해조류에 계속 감기는 악조건 속에서도 전복과 홍해삼을 확보했다. 병만족은 1인 1전복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설인아는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전복의 맛에 "진짜 맛있다"며 놀라워했다. 전진과 하도권도 전복의 부드러움에 감탄을 했다.
병만족이 전복 맛에 감탄하는 사이 최성민만 전복을 먹지 못하고 있었다. 홍해삼 구이를 맡아 홍해삼을 들고 있었던 것. 김병만은 최성민에게 전복을 가져다주려고 했다. 그때 최성민이 들고 있던 홍해삼이 뚝 떨어졌다. 최성민은 물론 다른 병만족도 순간 그대로 얼음이 됐다.
김병만이 달려가 불구덩이에 빠진 홍해삼을 구출, 물에 씻어 겉은 익고 속은 촉촉해 반건조 느낌이 된 홍해삼을 잘라서 나눠줬다. 설인아는 홍해삼을 먹어보더니 "난 이게 전복보다 맛있다"며 만족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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