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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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책골 유도' 손흥민, 평점 6.6점...최고점은 케인

기사입력 2021.05.24 02:14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손흥민이 극적인 역전승에 기여하면서 이번 시즌을 마무리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24일(한국시간) 열린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최종전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극적인 역전으로 4-2로 이겼다. 토트넘은 7위로 새로 신설되는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진출을 확정 지었고 레스터는 5위로 밀려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했다. 

손흥민은 이날 왼쪽 윙어로 선발 출장해 준수한 활약을 선보였다. 이날 손흥민은 슈팅 2개를 비롯해 왼쪽에서 날카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후반 31분 손흥민이 처리한 코너킥을 캐스퍼 슈마이켈 골키퍼 펀칭 실수를 범하며 자책골로 기록됐다. 

토트넘은 이 골로 동점을 만들었고 이어 교체 투입됐던 가레스 베일이 후반 42분과 추가시간 49분에 멀티 골을 터뜨리며 레스터의 챔피언스리그행을 막았다. 토트넘은 컨퍼런스리그 진출을 확정 지었다. 

유럽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날 손흥민에게 평점 6.6점을 부여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해리 케인은 8.8점으로 최고점을 받았고 교체 투입돼 멀티 골을 터뜨린 베일은 8.7점을 받았다. 

오른쪽 풀백으로 나선 맷 도허티가 7.2점으로 뒤를 이었고 실수가 잦았던 해리 윙크스가 6.9점을 받았다.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가 6.8점을 받았다. 페널티킥 두 번을 내준 중앙수비수 토비 알더베이럴트와 다빈손 산체스는 각각 6.8점과 6.4점을 받았다. 왼쪽 풀백 세르히오 레길론은 6.7점을 받았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선 델레 알리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6점을 받는 데 그쳤고 오른쪽 윙어로 선발 출장한 스티븐 베르흐바인은 6.1점을 받았다. 두 골을 실점했지만 4번의 세이브를 기록한 위고 요리스는 6.6점을 받았다.

sbjhk8031@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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