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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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경 "안구커플 당시 가슴앓이...댓글에 DM까지" (불청)[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5.19 07:00 / 기사수정 2021.05.19 01:17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방송인 안혜경이 구본승과의 안구커플 당시 가슴앓이를 했다고 밝혔다.

18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안혜경이 안구커플 당시 가슴앓이를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안혜경은 멤버들이 그동안 여행을 하며 있었던 일 중 고백이나 해명할 부분이 있는지 물어보자 "생각보다 본승 오빠 많이 안 좋아한다"는 말을 했다. 앞서 안혜경은 구본승과 함께 3개월 간 계약연애를 하며 안구커플로 불린 바 있다.
 
안혜경은 "그렇게 이슈가 될 줄 몰랐던 거다"고 했다. 구본승 역시 "그때는 큰 생각이 없었다. 그런 게 없었으면 더 편하게 그냥 놀듯이 장난치면서 할 수 있었을 텐데 반응이 크니까 오히려 조심스럽고 그 다음부터 생각이 많아지더라"라고 털어놨다.

안혜경은 계약연애가 종료된 지금도 SNS로 많은 메시지가 오고 있다고 했다. 안혜경의 SNS로 "본승 오빠 빼앗지 마라", "경헌 언니랑 본승 오빠의 사이를 방해하지 말라", "둘이 만나고 있는데 왜 끼어드느냐" 등의 메시지가 아직까지도 엄청 많이 온다고. 이에 구본승은 "난 양쪽에서 다 와"라며 안혜경 팬과 강경헌 팬 양쪽에서 메시지가 온다고 했다.



최민용은 안혜경이 안구커플을 끝내며 소감을 말하다가 눈물을 흘린 얘기를 했다. 구본승은 자신도 그 눈물의 이유가 궁금한 듯 안혜경에게 "너 진짜 인터뷰 때 왜 울었어?"라고 물어봤다.

안혜경은 "이제야 말할 수 있다"며 "그게 예고편에 나갔는데 지금은 실시간 댓글이 없어졌지만 실시간 댓글이 막 나오면서 안 본 건 아니었는데 들려오는 얘기도 있었고 DM도 오고 그러면서 '오빠한테 그러지 마라', '경헌 언니한테 그러지 마라' 그런 얘기를 너무 많이 들으니까 난 오빠의 팬으로서 계약커플로서 열심히 했던 것뿐인데 본의 아니게 너무 그런 얘기를 들으니까 이게 계약기간이 끝나면서 가슴앓이 했던 게 확 왔던 것 같다"고 그간 마음고생한 사실을 전했다.

안혜경은 구본승에 대해 "저한테는 너무 좋은 오빠다"라고 했다. 최성국은 "네가 우리랑 유독 다르게 대하기는 했다"고 말했다. 안혜경은 나란히 앉은 최성국과 구본승을 보면서 "두 명만 봐도 본승 오빠가 잘 생겼잖아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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