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5.19 07:00 / 기사수정 2021.05.19 01:17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방송인 안혜경이 구본승과의 안구커플 당시 가슴앓이를 했다고 밝혔다.
18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안혜경이 안구커플 당시 가슴앓이를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안혜경은 멤버들이 그동안 여행을 하며 있었던 일 중 고백이나 해명할 부분이 있는지 물어보자 "생각보다 본승 오빠 많이 안 좋아한다"는 말을 했다. 앞서 안혜경은 구본승과 함께 3개월 간 계약연애를 하며 안구커플로 불린 바 있다.
안혜경은 "그렇게 이슈가 될 줄 몰랐던 거다"고 했다. 구본승 역시 "그때는 큰 생각이 없었다. 그런 게 없었으면 더 편하게 그냥 놀듯이 장난치면서 할 수 있었을 텐데 반응이 크니까 오히려 조심스럽고 그 다음부터 생각이 많아지더라"라고 털어놨다.
안혜경은 계약연애가 종료된 지금도 SNS로 많은 메시지가 오고 있다고 했다. 안혜경의 SNS로 "본승 오빠 빼앗지 마라", "경헌 언니랑 본승 오빠의 사이를 방해하지 말라", "둘이 만나고 있는데 왜 끼어드느냐" 등의 메시지가 아직까지도 엄청 많이 온다고. 이에 구본승은 "난 양쪽에서 다 와"라며 안혜경 팬과 강경헌 팬 양쪽에서 메시지가 온다고 했다.

최민용은 안혜경이 안구커플을 끝내며 소감을 말하다가 눈물을 흘린 얘기를 했다. 구본승은 자신도 그 눈물의 이유가 궁금한 듯 안혜경에게 "너 진짜 인터뷰 때 왜 울었어?"라고 물어봤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