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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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 "♥박하선과 싸우면? 진행하는 라디오 안 들어" 폭소(편스토랑)

기사입력 2021.05.15 05:00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사랑꾼' 배우 류수영이 아내와의 행복한 일상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류수영은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편스토랑'에 출연했다. 

이날 류수영은 아내 박하선이 진행하는 라디오가 방송될 시간이 되자 급하게 부엌에 있는 라디오를 켰다. 특히 방송이 잘 들리려면 안테나를 요리조리 옮겨야해 마치 탱고를 추는 것처럼 춤사위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류수영은 아내가 자신의 차를 최근 판 이야기를 하자 함박웃음을 지으며 "내 차 이야기를 한다"고 즐거워했다.

이어 항상 아내의 라디오를 듣냐는 질문에 "싸웠을 때 빼고 아내 라디오를 항상 챙겨 듣는 편이다. 나랑 싸웠는데 라디오 나가서 해맑게 '안녕하세요' 그러면 '뭐야...' 하게 되지 않나. 근데 싸우고 나가면 아내 목소리가 어둡다"라며 "사연 보내서 화해할까도 생각해봤는데 너무 장난스러워 보여서 혼 날까봐 안 했다"고 말했다.


류수영은 스튜디오에서 패널들이 "라디오에 사연도 보내시냐"고 묻자 "사연 많이 보냈는데 안 읽어줄 때도 많다"며 눈을 부릅뜨고 새초롬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류수영은 마트 식빵을 활용한 레시피를 대공개하며 호평을 얻었다. 마지막에 카메라를 향해 윙크를 하자 허경환은 질색했고 다른 MC들은 "그렇게 하면 아내가 싫어하시지 않나"라고 물었다.

이에 류수영은 "아니다. 오히려 아내가 애교가 많다. 기분 좋을 때는 춤도 춰준다. 내가 그걸 배웠다"고 답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KBS 2TV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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