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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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밀란, '임대생' 토모리..."완전 영입하리"

기사입력 2021.05.10 16:52 / 기사수정 2021.05.10 16:52

김상훈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AC밀란이 임대생 토모리를 완전 영입하고 싶어한다. 

더 선은 10일(이하 한국시각) AC밀란 스테파노 피올리 감독이 임대생 토모리를 원한다고 보도했다. 더 선에 따르면 그는 "토모리를 완전 영입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는 "우선 선수의 의견을 들어야겠지만 AC밀란은 토모리를 원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즌이 끝나고 결정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토모리는 첼시 유소년 출신이다. 그는 브라이튼, 헐시티, 더비 카운티에 임대 됐고 첼시에서도 활약한 바 있다. 토모리는 2021년 1월 AC밀란과 6개월 임대 계약을 맺었다. 토모리는 이후 19경기에 출전하며 자신의 실력을 뽐내고 있다.  

토모리는 88%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 중이다. 62%의 태클 성공률도 기록 중이다. 10일 열렸던 유벤투스와의 경기에서 토모리는 FotMob에서 8.6점의 평점을 받으며 맨 오브 더 매치에 뽑혔다. 이날 득점에도 성공한 토모리는88%의 패스 성공률,  7번의 걷어내기와 5번의 헤더 클리어를 기록했고 공중볼 경합에서도 모두 이겼다. 

이런 토모리의 활약에 피올리 감독이 매료된 것으로 전해진다. 더 선에 따르면 AC밀란과 첼시가 지난 1월에 토모리의 임대 계약을 체결했을 때 2,500만 파운드(약 392억 원)의 완전 이적 조항이 있다. 피올리 감독은 토모리가 동의한다면 해당 조항을 발효시킬 것으로 전해진다. 

sports@xports.com / 사진 = 토모리 개인 인스타그램

김상훈 기자 shkim188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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