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5.17 10:22 / 기사수정 2007.05.17 10:22

[엑스포츠뉴스=김명석 기자] 헤타페의 중앙 수비수 알렉시스 루아노(22)가 드디어 발렌시아 유니폼을 입게 됐다.
스페인의 언론들은 16일 일제히 "알렉시스가 오는 6월 발렌시아행 확정지었다"며 그의 이적 소식을 크게 전했다.
그동안 레알 마드리드, AC밀란 등 많은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아온 알렉시스는 "발렌시아는 지난 2-3년간 나에게 많은 관심을 보였다"며 "발렌시아로의 이적은 내게 좋은 결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6년이며, 이적료 등 계약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2001년 말라가B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해 2003/2004시즌 프리메라리가에 데뷔한 알렉시스는 공중볼과 위치 선정이 좋은 수비수로, 최근에는 스페인 국가대표팀에도 선발됐다. 알렉시스는 알비올과 함께 차기 시즌 발렌시아의 중앙 수비를 책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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