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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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많이 아픈 날"...함소원, 라방도 휴방→응원글 [엑's 이슈]

기사입력 2021.04.09 11:50 / 기사수정 2021.04.09 12:5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아내의 맛' 조작 사실을 인정한 함소원이 매일 하던 라이브 방송을 쉬어갔다.

8일 함소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마음이 많이 아픈 날입니다. 내일부터는 다시 활기차게 돌아오도록 오늘 하루만 라이브방송 쉬겠습니다. 정말로 딱 1루만 쉬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내의 맛' 함소원의 시부모 중국 별장이 에어비앤비라는 글이 올라왔다. 에어비앤비에 사이트에 올라온 글에는 '아내의 맛'에서 소개된 함소원 시부모의 별장과 인테리어, 가구 배치 등이 동일했다.

또 함소원 시어머니 마마의 막냇동생 대역 의혹이 불거졌다. 지난 23일 방송에서 마마는 막냇동생과 전화를 통해 함소원과 진화의 불화를 걱정했다. 네티즌들은 막냇동생과 함소원의 목소리가 비슷하다고 대역을 의심했다.

다양한 논란에도 함소원은 침묵으로 일관했다. 특별한 입장 없이 매일 라이브방송으로 팬들과 소통해 궁금증을 키우기만 했다. 이후 인스타그램에 "세상은 참으로 무섭군요"라는 글을 게시하며 짧은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지난 28일 '아내의 맛' 측은 함소원의 하차 소식을 알렸다. '아내의 맛' 제작진은 " 함소원의 하차 의사를 받아들여 그렇게 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지만, 조작 논란에 대한 입장은 답하지 않고 선택적 답변만 이어왔다.

'아내의 맛' 하차 소식이 알려지자 함소원은 딸 혜정의 어린 시절 영상을 게재하며 "여러분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혜정이 옆에서 많이 웃어주고 있습니다"라고 짧은 근황만을 전했다.

지난 8일 함소원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내의 맛' 조작 사실을 인정했다. 함소원은 "잘못했습니다. 과장된 연출 하에 촬영했습니다. 변명하지 않겠습니다"라며 "친정과도 같은 '아내의 맛'에 누가 되고 싶지 않았기에 자진 하차 의사를 밝혔다. 그럼에도 오늘과 같은 결과에 이른 것에 대해 진심으로 안타깝고 송구한 마음입니다"라며 사과를 전했다.

그런 함소원의 인스타그램에는 함소원을 응원하는 글이 가득하다. 9일 함소원은 인스타그램에 "매니아님들 어쩜 그래요. 위로에 메시지에 저를 웃게 해주시려고, 너무 많은 위로됐습니다. 너무 보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안티였다가 팬이 되었다며 함소원을 응원하는 DM들이 담겼다.

한편, '아내의맛'은 오는 13일을 끝으로 시즌을 종료한다.

dew89428@xportsnews.com / 사진=함소원 인스타그램, TV조선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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