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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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준♥이은형 "관계 갖기 어색해"→이지혜, 시험관 시술 권유 (관종언니)[종합]

기사입력 2021.03.25 18:38 / 기사수정 2021.03.25 18:38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이지혜가 강재준, 이은형 부부에게 시험관 시술을 권유했다.

25일 이지혜는 자신의 유투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이하 '관종언니')에 '1호가 될 순 없는 강재준, 이은형 부부의 기유TV 집들이 합방! 랍스타 먹방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이지혜, 문재완 부부는 개그맨 강재준, 이은형 부부의 집을 방문해 합방을 진행했다.

두 부부는 큰 절을 올리며 인사했고 바로 선물 증정식이 이어졌다. 이지혜가 준비한 선물은 벽 시계로 벽에 못을 박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이지혜는 "전세 아니지?"라고 물었다. 이은형은 "전세에요"라고 말했고 잠시 침묵이 흘렀다. 당황한 이지혜에게 이은형은 "아니면 그냥 들고 다니면서 몇 시인지 보겠다"라며 콩트를 했고, 강재준은 "집주인한테 못 박겠다고 연락하겠다. 안 된다고 하면 내 가슴에 못을 박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재준, 이은형 부부 역시 아기 물티슈 한 박스를 준비했고 이지혜는 "진짜 필요하다"며 고마워했다. 이은형은 "또 음식 선물도 준비했다. 문재완 씨가 라면 좋아하신다고 해서 랍스타 라면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이지혜는 최근 강재준, 이은형 부부와 진행했던 라디오를 언급하며 "내가 일할 때는 잘하는데 사적으로는 낯을 가린다"라고 말했다. 이은형 역시 "저희 부부도 낯을 많이 가린다"라며 공감했다.

이은형은 이지혜를 만날 생각에 밤잠을 설쳤다고 전했다. 그는 "학생 때 언니를 정말 좋아했다. 노래방에서 언니 노래를 듣곤 했는데, 집에 온다니까 잠이 안 오더라. '관종언니'를 봤는데 너무 재밌었다"라며 찐 팬임을 입증했다.

이은형은 "언니가 문재완 씨 사람 만드셨다. 옛날 사진 보고 놀랐다"라고 말했다. 이지혜는 "내가 진짜 기도 많이 했다. 우리 남편이 내 스타일은 아니다"라며 "괜찮아. 한번 살기 괜찮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이지혜는 "유튜브 하려고 결혼했다. 우리는 비즈니스로 맺어진 사이다. 세무사 필요해서 했고 남편은 유명세가 필요해서 한 거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두 부부는 임신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지혜는 관계를 맺는 게 어색하다는 강재준, 이은형 부부에게 "방법은 여러 가지다. 둘이 너무 어색하다 싶으면 밖에서 만나게 하면 된다. 난자와 정자를 밖에서 만나게 해서 넣으면 된다"며 시험관 시술을 권유했다.

이은형은 "건강에 문제가 없는 부부들도 그렇게 시험관 시술을 하는 사람들이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지혜는 "그렇다. 관계하는 게 불편하면 인공 수정을 하는 방법도 있다"며 "은형이도 한번 난소 나이 검사를 해봐라. 내가 경험한 바로 이 세상에 행복이 다양한 게 있지만 아이를 낳고 느낀 행복은 그 어떤 것보다 최고다"라고 조언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유튜브 채널 '관종언니' 캡처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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