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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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년 전 오늘의 XP] '모모랜드' 연우가 함께한 마지막 쇼케이스, 'I'm So Hot'

기사입력 2021.03.20 07:00 / 기사수정 2021.03.19 16:26



본 기획 연재에서는 연예·스포츠 현장에서 엑스포츠뉴스가 함께한 'n년 전 오늘'을 사진으로 돌아봅니다.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2019년 3월 20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그룹 모모랜드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Show Me(쇼 미)'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앨범 'Show Me'에는 타이틀곡 'I'm So Hot(암 쏘 핫)'을 비롯해 'Holiday', '빛나', 'What U want', 'Falling U', 'I'm So Hot(inst)'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I'm So Hot'은 말 그대로 'So Hot'한 나(I)를 그려낸 곡으로, 모모랜드의 인사이더 라이프를 귀엽고 재치 넘치게 표현한 곡이다.




















이날 혜빈은 컴백 소감에 대해 "기분이 아주 핫하다"며 "9개월만에 컴백한만큼 기대되고 우리의 모습을 보여드리려 하니 설레는 부분도 있다. 잘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인기를 실감하느냐'는 질문에 주이는 "데뷔 초와 다른 것은 못 느끼는데 팬 분들께서 열심히 우리를 응원해주시는 모습을 보면 뜻깊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지난 활동으로 '뿜뿜'에 이어 'BAAM'까지 히트시킨 모모랜드는 "'뿜뿜'과 'BAAM'을 하면서 '흥' 콘셉트가 생긴 부분에 있어 확실히 성장한 것 같다. 확실한 색깔이 생긴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소녀스러운 모습에서 '인사이더(인싸)'의 모습으로 돌아온 것에 대해 멤버들은 "이번 콘셉트가 자기 자신을 어필하는 곡이다 보니 무언가를 보여주지 않고 우리 자신을 보여드리면 되기 때문에 더 재미있지 않았나 싶다. 사실 우리가 소녀적인 부분이 별로 없다. 소녀보다 활기찬 '인싸' 느낌이 더 괜찮았던 것 같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컴백 당시 태하, 데이지가 건강과 개인적 사유로 인해 휴식을 결정한 것에 대해 "이번 활동을 7인조로 활동하게 돼 유감이고 마음이 안 좋지만 우리가 두 친구 몫까지 열심히 해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치료 때문에 시기가 안 맞아서 활동을 못한 부분이 있다. 열심히 치료를 하고 있기 때문에 좋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2019년 11월 30일 모모랜드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멤버 연우와 태하의 탈퇴 및 데이지의 활동 제외 소식을 전했다. 당시 데이지와는 협의 중으로 알려졌으나 전속계약 해지 문제로 갈등이 깊어지며 사실상 탈퇴인 상태. 혜빈·제인·나윤·주이·아인·낸시 6인조로 재편된 모모랜드는 'Thumbs Up(떰즈업)', 'Starry Night(스태리 나잇)', 'Ready Or Not(레디 올 낫)'등 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jypark@xportsnews.com

박지영 기자 jy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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