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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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세' 신현준, 다둥이 아빠 합류..."5월, 셋째 출산 예정" [종합]

기사입력 2021.03.19 17:50 / 기사수정 2021.03.19 14:49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배우 신현준이 오는 5월 세 아이의 아빠가 되면서 다둥이 가족에 합류한다. 

19일 신현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족사진과 함께 "저희 가족은 그동안 참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장문의 메시지를 남겼다. 

신현준은 "왜 나에게 이런 시간을 주셨는지 주님께 여쭈며 연단의 시간 뒤에는 더 큰 축복이 있음을 믿고 소망하며 말씀을 붙들고 기도했다"면서 그동안 힘든 일을 많이 겪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때 우리 가족에게 너무나 큰 선물을 주셨습니다. 아빠와 엄마는 이루 말할 수 없이 감사했지만 또 한편으로는 아이에게 너무나 미안했다"며 "어려운 시기에 기적같이 찾아온 선물같은 아이, 너무나 고맙고 사랑한다"고 셋째가 생겼음을 직접 고백했다. 

신현준은 "좋은 소식을 늦게 전하게 되어 마음이 아프다. 아내의 순산과 아이의 건강을 위해 기도 부탁드린다. 늘 고맙고 감사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이에 신현준의 소속사 에이치제이필름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신현준 씨에게 큰 축복이 찾아왔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한다. 신현준 씨의 아내가 최근 셋째를 임신했다. 임신 30주 차에 접어들어, 오는 5월 출산 예정이다. 앞으로 신현준 씨는 세 아이의 아빠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더 열심히 활동할 계획이다. 항상 많은 사랑과 응원을 해주시는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새 생명이 찾아왔음을 축복해 주시고 함께 축하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신현준은 지난 2013년 5월 26일, 12세 연하의 첼리스트 김경미 씨와 결혼했다. 신현준은 결혼 후 방송을 통해 아내와의 영화같은 첫 만남을 전했다. 그는 아내와 길에서 우연히 만나 3일만에 연애를 시작하고, 연애 6개월만에 결혼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그리고 신현준은 결혼 3년만인 지난 2016년에 첫째 아들을, 2018년에 둘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신현준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두 아들의 사진을 종종 게재하며 "아빠는 너네들을 보고만 있어도 너무너무 행복해. 사랑해"라며 아이들을 향한 사랑을 고스란히 드러내기도 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신현준 인스타그램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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