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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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BMW→포르쉐…부족 금액 1억 8천 'FLEX' (관종언니)[종합]

기사입력 2021.02.18 19:23 / 기사수정 2021.02.18 19:23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이지혜가 자신을 위한 소비로 차를 바꾸고 싶다고 밝혔다.

18일 이지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 '관종언니 사치에 눈 뜨다?! 큰태리 몰래 포르쉐 구매 각…?'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지혜에게 남편 문재완은 "코가 왜 이렇게 빨갛냐"고 물었다. 이지혜는 "인조니까"라고 유쾌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혜는 "이렇게 사는 건 아닌 것 같아. 나를 위해 살아야 되는데 누구를 위해서 이렇게 열심히 벌고"라며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곰곰이 생각해 봤는데 쟤를 보면서 더 생각했다. 내 애마"라며 약 7~8년 동안 탄 자신의 차를 공개했다.

아까워서 사치를 못 한다는 이지혜에게 남편은 "이미 다 갖춰놨다"고 반박했다. 이지혜는 "그건 오산이다. 더 사고자 하면 더 살 수 있다. 별로 관심이 없고 우리 가족들 위해 돈 모으는 재미로 모은 거다"라고 밝혔다.

이지혜는 시간이 없어서도 돈을 못 쓴다며 "솔직히 차 바꾸고 싶다"라고 말했다. 남편은 "아니다. 아직 2년 남았다. 감가상각까지 2년 남았다. 최소 10년은 타야 이 차에 대한 애정이 있지, 너무 짧다"라고 이지혜를 말렸다.

이지혜는 남편과 차에서 자동차 등록증을 찾으며 라이터 한 무더기와 전자담배 꼭지가 발견했다. 남편은 이지혜에게 "태리가 서른살이 됐는데 차에서 이런 게 발견되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물었다. 이지혜는 "난 뭐라고 안 한다"라며 "'엄마가 펴보니까 좋지는 않더라'라고 얘기는 해주지"라고 답했다.

데뷔 전부터 EF 소나타를 탔다는 이지혜는 "장안동 중고차 판매센터에 살아서 800만 원에 샀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BMW5를 타고 있는 이지혜는 "이 차를 세금까지 다 해서 5,700만 원 주고 샀다. 너무 행복했다"라며 떠올렸다.

이지혜는 "차에 대한 불만은 없다. 너무 오래 타다 보니까 나를 위한 플렉스를 하고 싶은 거다"라며 새차를 구매하길 원했다. 지금 타고 있는 차를 파는 건 고민해보겠다는 이지혜에게 세무사 남편은 "그건 안 된다. 세금 많이 나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중고차 어플로 시세를 알아본 이지혜는 1,400만 원 견적을 받았다. 포르쉐를 사고 싶다는 이지혜에 남편은 "그건 아닌 것 같다"라며 말렸다. 부족 금액 1억 8천에 이지혜는 한숨을 쉬며 "저는 포르쉐 사고 싶다. 남편이 저를 말린다. 내가 나를 위한 플렉스할 수 있는 거 아니냐"며 설득했다.

며칠 후 이지혜는 직접 포르쉐 매장에 방문하며 "일단 시승하러 왔다. 오늘 모든 것을 조사해서 사고 말 거다"라고 결심했다. 남편은 "그냥 구경 온 거다"라고 덧붙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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