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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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아, 형부 밥 차린 이유…미르 "본인은 고추장에 비벼 먹으면서" (방가네)[종합]

기사입력 2021.02.08 17:25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고은아가 형부와 낯가리는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6일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최초로 공개하는 고은아가 형부를 대하는 모습ㅋㅋㅋㅋㅋㅋㅋㅋ(어색어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방가네'는 배우 고은아와 엠블랙 출신 미르 남매가 운영하는 채널이다.

이날 고은아는 내추럴한 모습으로 나타났다. 미르는 "왜 매형 들어오자마자 밥부터 하고 있냐"며 "심지어 자고 있었던 거 알지. 오자마자 벌떡 일어났어"라며 폭소했다.

고은아의 언니는 남편에게 "효진(고은아 본명)이가 할 말 있대"라고 이야기를 꺼내는가 하면, 고은아에게 "너 오빠 오면 할 말 있다고, 호되게 얘기할 거라고 이거 아닌 거 같다고 난리쳤잖아"라며 고은아를 놀렸다.

이에 고은아는 "없슈", "왜 그래! 지금이 좋아유"라며 어색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르는 "마음이 아픈 게 뭔 줄 알아? 집에서 딱 일어났는데 배가 너무 고프더래. 근데 남의 밥은 잘해주잖아. '뭘 먹지?' 하다가 고추장에 혼자 밥 비벼먹었다는 거야. 근데 지금 봐봐. 매형 거는 이렇게 차려주고 있고"라며 고은아 몰아가기를 시전했다.

고은아의 언니는 "서로 너무 안 친해서 내외한다. 둘이 진짜 내외한다"고 덧붙였고, 고은아는 "맛있게 드세요"라며 자리를 피했다. 고은아의 형부 또한 카메라를 어색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보던 미르는 "조만간 우리집은 특집 두 개가 있다. 큰 누나와 엄마의 '친해지길 바라'와 고은아와 형부의 '친해지길 바라'다"라며 웃었다. 이에 고은아는 "나 친해!"라면서도 "할 말은 카톡으로 보내겠다"며 눈을 피했다. '파워 인싸' 고은아가 유일하게 낯을 가린다는 형부와의 관계성이 보는 이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유튜브 채널 '방가네' 캡처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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