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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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메양 2골' 아스널, 뉴캐슬에 3-0 완승… 10위 진입

기사입력 2021.01.19 09:56 / 기사수정 2021.01.19 09:56

김희웅 기자

[
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아스널이 드디어 10위에 진입했다.


아스널은 19(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에서 뉴캐슬을 3-0으로 완파했다. 아스널은 5경기 무패(41)를 올리며 승점 27점을 기록, 순위를 10위까지 끌어 올렸다.

홈팀 아스널은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원톱에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2선엔 부카요 사카, 에밀 스미스 로우,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이 나섰다. 수비형 미드필더엔 그라니트 자카, 토마스 파티가 짝을 이뤘다. 수비진은 키어런 티어니, 다비드 루이스, 롭 홀딩, 세드릭 소아레스가 구축했고 골문은 베른트 레노가 지켰다.

원정팀 뉴캐슬은 4-4-2 대형이다. 최전방에 칼럼 윌슨, 앤디 캐롤이 섰고, 미드필더진은 조엘린톤, 존조 셸비, 매튜 롱스태프, 미구엘 알미론이 구성했다. 수비진은 자말 루이스, 키어런 클락, 자말 러셀스, 에밀 크래프가 구축했고 골키퍼 장갑은 칼 달로우가 꼈다.

경기 초반부터 아스널이 뉴캐슬을 몰아쳤다. 전반 15분 사카가 때린 슈팅이 달로우에게 막혔고 흐른 볼을 오바메양이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포스트를 강타했다. 전반 27분 오바메양의 슈팅이 골대 위로 떴다.


뉴캐슬은 아스널의 공세에 고전했다. 단단한 후방을 구축한 후 역습을 노렸으나 쉽지 않았다. 아스널은 오바메양이 활발한 움직임을 토대로 슈팅 찬스를 잡았으나 모두 무위에 그치며 전반을 득점 없이 마쳤다.

후반 역시 비슷한 흐름으로 진행됐다. 후반 5분 드디어 골이 터졌다. 후방에서 파티가 내준 롱볼을 오바메양이 잡아 박스까지 진입한 후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후반 15분 스미스 로우가 왼쪽 측면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내준 볼을 사카가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2점 차 리드를 잡았다.

이후에도 아스널은 공세를 늦추지 않았다. 후반 32분 소아레스가 박스 안에서 과감한 돌파 후 건넨 패스를 오바메양이 발만 갖다 대 마무리했다. 승기를 굳힌 아스널은 큰 위기 없이 경기를 끝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AFP/연합뉴스

김희웅 기자 serg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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