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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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 "5년 동안 유배 생활…법정 최후진술서 웃음 유발" (비스)

기사입력 2020.12.29 20:56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비디오스타' 조영남이 5년 동안 유배생활을 했다고 밝혔다.

2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다 취향 존중 특집 2탄 'C'est la vie, C'est si bon!'으로 쎄시봉 멤버 조영남, 송창식, 김세환이 등장했다.

이날 조영남은 등장 전 "5년 만에 방송 출연이라 개 떨듯 떨고 있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김숙이 "5년 동안 뭐하셨냐"라고 묻자 조영남은 "유배 생활"이라고 표현했다.

이후 조영남은 최근 집돌이 생활을 공개했다. 조영남의 집엔 작품들이 가득 있었다. 조영남은 5년의 기간 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꼭 질문해달라고 했다고. 조영남은 그 질문을 받자 "국가가 5년 동안 국비로 날 유명한 화가로 만들어놨다. 그래서 그림을 잘 그리지 않을 수 없다. 너무 알려져서"라고 밝혔다. 

이어 조영남은 자리에서 일어나 "대법관 앞에서 최후 진술을 했다. 분위기가 심각해서 웃기는 얘기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화투 가지고 놀면 패가망신한다고 했는데, 제가 너무 화투를 너무 오래 가지고 놀았나 보다'라고 하니까 웃더라. 법정에서 그렇게 한 사람 처음이다. 최종적으로 무죄였다"라고 밝혔다.

한편 조영남, 송창식, 김세환은 서로 다른 출연 이유를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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