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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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정일훈, 마약 혐의 적발 "지난해까지 대마초 흡입"

기사입력 2020.12.21 19:49 / 기사수정 2020.12.21 19:4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그룹 비투비의 정일훈이 마약 혐의로 적발됐다.

21일 채널A는 정일훈의 마약 혐의 적발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일훈은 올해 초 경찰의 마약 수사 과정에서 대마초 흡입 혐의로 적발됐다.

경찰은 공범들의 진술과 계좌 추적을 토대로 정일훈이 4~5년 전부터 지난 해까지 지인들과 대마초를 흡입한 내용을 확인했다. 또 정일훈의 모발에서도 마약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지난 7월 공범들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긴 상황이다.


특히 이 과정에서 정일훈의 도피성 입대 의혹이 불거져 논란에 불을 지피고 있다.

정일훈이 마약 혐의로 경찰를 조사 받은 시점과 맞물려 있고, 경찰이 사건을 검찰로 넘기기 직전 입대했다는 점에서 사건이 알려지는 것을 막고 형사처벌을 미루기 위한 도피성 입대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전혀 몰랐다. 입영 시기도 3월이었다가 코로나로 미뤄졌을 뿐이다"라고 해명했다.

2012년 비투비로 데뷔한 정일훈은 지난 5월 28일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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