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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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아X미르, 본격 재능 기부…조카 수행평가 위해 MV 촬영 (방가네)[종합]

기사입력 2020.12.15 20:14 / 기사수정 2020.12.15 20:14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배우 고은아와 가수 미르가 조카를 위해 나섰다.

14일 미르와 고은아 남매의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배우와 가수가 조카의 음악 수행평가를 도와준다면??ㅋㅋㅋㅋㅋㅋㅋ'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게재된 영상에서 미르, 고은아는 조카 조하진 군의 음악 수행평가를 돕기 위해 토론 중이었다. 가족들끼리 노래를 연주하거나 뮤직비디오를 찍는 '방구석 음악회' 과제였다.

먼저 이들은 노래 선정을 고심했다. 고은아는 세일러문, 타이타닉 등을 제안했으나 "애들이 모른다"라는 이유로 거절당했다. 삼 남매 첫째 방효선은 "뭘 하고 싶냐. 뭐든 다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아들에게 말했다. 하진이가 "하고 싶은 게 없다"라고 말하자 미르는 "너는 평생 엄마 옆에나 붙어 있어라"라며 장난스레 타박했다.

고은아는 "하진이는 그냥 손만 움직이고 있어라. 옆에서 삼촌하고 엄마, 이모가 뮤직비디오를 연출해 주겠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그는 코끼리, 오랑우탄, 사슴, 기린 등 여러 동물 흉내를 내며 폭소하게 했다.

그리고 고은아와 미르는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 흉내를 내며 뮤직비디오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후 고은아는 방효선과 함께 반려견을 데리고 애니메이션 속 장면을 연기했다. 그들의 진지한 연기를 보던 미르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

영상을 다 찍은 미르는 조카 하진이에게 "너 학교에서 왕따 당하기 싫으면 혼자 찍어라"라고 말하며 웃었다. 하진은 "난 괜찮다. 올려도 되는데 이렇게 올려도 되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미르와 고은아는 최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유튜브 채널 '방가네'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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