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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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 세계사' 이혜성 "첫 고정 예능, 공부하는 프로그램이라 좋아"

기사입력 2020.12.11 13:22 / 기사수정 2020.12.11 13:22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이혜성이 첫 고정 예능프로그램을 맡게 된 소감을 전했다.

11일 유튜브를 통해 tvN 새 예능프로그램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이하 '벌거벗은 세계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형오PD와 설민석, 은지원, 존박, 이혜성이 참석했다.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는 전 세계 곳곳을 온택트로 둘러보며 각 나라의 명소를 살펴보고, 다양한 관점에서 우리가 몰랐던 세계의 역사를 파헤치는 프로그램. 스토리 라인이 살아있는 설민석의 강의와 함께 코로나19로 해외 출국이 어려워진 상황, 세계 곳곳을 둘러 보는 듯한 온택트 세계사 스터디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벌거벗은 세계사'는 KBS 아나운서 출신이자 전현무의 여자친구 이혜성의 첫 고정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이혜성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사 1급 자격증을 소유한 재원이기도. 

이날 이혜성은 "첫 고정프로그램으로 세계사를 배우는 프로그램을 하게 돼 너무 좋았다. 개인적으로 공부하는 걸 되게 좋아한다. 저는 7차 교육과정 세대라 역사 교육이 한국사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 세계사를 배우는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배우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벌거벗은 세계사'가 그동안 역사 프로그램과 가장 차별화된다고 생각하는 점이 있다. 일단 강의를 듣다 보면 정말 빠져들게 된다. 여자 게스트 분이 한 명 오셨었는데 마리 앙투아네트에 빙의돼서 오열을 하고 가셨다. 시청자분들도 이 프로그램을 보고 비슷한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는 오는 12일 오후 10시 4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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