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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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우정' 박진주→김보미, 눈물 펑펑 베이비샤워…눈물바다 [종합]

기사입력 2020.12.10 17:49 / 기사수정 2020.12.10 17:49

강다윤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영화 '써니'에 출연했던 배우 박진주, 남보라, 김민영이 김보미를 위해 베이비 샤워를 준비했다.

박진주는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박진주 PARK JINJOO'에 '써니 멤버 보미 언니 샤워시켜주고 왔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 19 1단계 때 안전하게 촬영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해당 영상에서 박진주는 "오늘은 베이비 샤워를 할 거다. 저도 처음이라 잘 모르는데 일단 해보겠다"라고 인사를 했다.

차에 탄 박진주는 "오늘은 저희 사랑하는 뽀미 언니의 베이비 샤워를 하러 가는 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베이비 샤워에 대한 질문이 쏟아지자 아무런 답을 하지 못해 구독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진주는 "보라 씨는 갈비찜, 저는 풍선이라든지 데코 관련된 것을 준비했다. 아쉬운 대로 저희는 꽃을 사서 가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박진주는 "저희 써니 멤버들 중에서 가장 처음으로 태어나는 아기이기도 하고 베이비샤워인지 그거를 하기로 했는데 익숙한 어떤 문화는 아니다. 그래도 뭐라도 축하해주자 해서 저희가 기획을 해봤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박진주는 김민영, 그리고 또 다른 김보미의 지인과 합류했다. 주인 없는 김보미의 집에서 네 사람은 이야기꽃을 피우며 요리를 하고 집을 꾸몄다. 한참 집을 꾸미던 중 김보미와 윤전일 부부가 등장했다. 네 사람은 주인공의 빠른 등장에 아쉬움을 삼키고 다시 집을 꾸미는 데 열중했다.

박진주는 김보미에게 "기분이 어떻냐"고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김보미는 "겁나 무섭다. 애기 낳는 게 무섭다"고 답해 멤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야기를 나누던 중 박진주는 한 달이 채 안남은 출산 예정일에 깜짝 놀라기도 했다.

파티가 시작되자 남보라는 갑자기 눈물을 터트렸다. 카메라 앵글에 김보미가 들어서자 눈물이 난다는 것. 김보미 역시 눈시울이 붉어진 듯 눈가를 훔쳤다. 이후 박진주, 김민영, 남보라는 김보미를 위해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고 편지를 낭독, 눈물바다를 만들었다.

파티 중, 박진주와 멤버들은 김보미의 배에 손을 올려 태동을 느꼈다. 박진주는 "이 작은 배에 애가 있다는 게 너무 신기하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유튜브 채널 '박진주 PARK JINJOO'

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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