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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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리치언니의 든든한 리더쉽…식사 준비 1등 공신 (노는 언니)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12.09 07:00 / 기사수정 2020.12.09 01:43

강다윤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박세리가 든든한 리더의 면모를 뽐냈다.

8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예능프로그램 '노는 언니'에서는 재료 수확부터 불 피우기, 요리까지 모든 걸 직접 해야 하는 언니들의 삼시 세끼가 그려졌다.

이날 박세리는 '노는 언니' 표 '삼시 세끼'를 위해 언니들과 함께 '세리 포레스트', 강화도 시골집에 입성했다.

가장 먼저 언니들과 박세리는 아침 준비를 시작했다. 박세리의 리더쉽은 이때부터 빛을 발했다. 박세리는 비록 장작 패기는 서툴렀지만, 아침 식사 준비를 지휘하는 리더로서는 능숙했다. 서툰 장작 패기 또한 한유미를 도와가며 훌륭히 보조하기도 했다.

박세리는 바람구멍이 없는 아궁이를 지적해, 언니들의 아침 식사 준비가 시작되게 한 1등 공신이었다. 장작과 아궁이가 준비되자마자 LPG 가스를 동원, 단번에 불을 붙이기도 했다.

이후로도 박세리는 김온아의 수제비 반죽을 살피고,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 가마솥을 들여다보는 등 섬세한 면모를 자랑했다. 언니들의 반찬거리 역시 박세리가 고민 끝에 호박전으로 결정했다.

솥뚜껑에 김이 나자 해결하는 것도 박세리였다. 곽민정이 당황해 물을 붓자 냅다 뚜껑을 들어 옮긴 것. 이어 박세리는 한유미의 겉절이를 코치하며 '백종원 모드'로 나서기도 했다.

서툰 솜씨에 아침 식사 준비가 늦어졌지만, 박세리는 침착하게 호박전을 부치고 언니들을 코치했다. 아궁이에서 연기가 솟아오르자 '삼시 세끼' 유해진의 노하우를 전달하기도 했다.

비록 아침이 아닌 점심을 먹게 됐지만, 언니들은 가마솥 밥과 겉절이, 호박전, 수제비를 한 상 차려 즐거운 식사를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티캐스트 E채널 방송화면

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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