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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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형 "17년 야구해도 손목 안 아팠는데…" 낚시 후유증 고백 (도시어부2')

기사입력 2020.12.08 08:29 / 기사수정 2020.12.08 08:2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도시어부2' 심수창과 이대형이 낚시 후유증을 호소하고 나선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 51회에서는 게스트 심수창, 이대형과 함께 경주에서 대삼치 낚시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통영 무늬오징어 낚시 대결에서 황금배지를 거머쥐며 반란을 일으켰던 심수창은 이날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내며 낚시에 나섰다. 

특히 이날은 개인전 빅원과 팀전 총무게 대결이 펼쳐진 만큼, 라이벌이었던 두 사람이 어떻게 팀 호흡을 맞췄을지 기대가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심수창과 이대형은 이구동성으로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야"라며 야구인의 자존심을 내걸고 혼신의 낚시를 펼쳤다. 특히 심수창은 "낚시 하다보니 승부욕이 생긴다. 될 때까지 해봐야겠다"라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앞서 이태곤은 두 야구인의 등장에 "체력은 걱정 없겠다"라며 부러움을 폭발시킨 바 있다. 그러나 모두의 기대와 달리, 두 야구인의 열정과 체력은 비례하지 못했다. 이날 두 사람은 낚시 후유증을 호소하며 하소연을 펼쳤다고 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지난 방송에서 멀미로 고생했던 이대형은 이날 "낚시 힘든 걸 새삼 느낀다. 야구하면서 17년 동안 한 번도 손목이 아파본 적이 없다. 근데 오늘 몇 시간 만에 손목이 박살난 것 같다"라고 토로했다. 

심수창 역시 배에서 대삼치와의 사투를 벌인 후 "저 이제 집에 갈게요"라며 피로감을 호소했다고 전해져 과연 무슨 일이 벌어졌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하지만 지난 방송에서 나란히 1, 2위를 기록하며 도시어부팀을 긴장하게 만든 주인공답게 심수창과 이대형은 다시 한 번 의욕을 불사르며 "추격전 간다, 우리!"를 외쳤다. 

도시어부팀과 엎치락뒤치락하며 흥미진진한 대결을 펼친 야구인들이 이날 어떤 결과를 맞이했을지 본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높인다.

'도시어부2'는 10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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