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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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트 “뮌헨 대신 바르사 선택한 이유는…”

기사입력 2020.12.06 15:37 / 기사수정 2020.12.06 15:37

김희웅 기자

[
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FC 바르셀로나가 내 드림 클럽이었다


세르지뇨 데스트가 바이에른 뮌헨의 제안을 뿌리치고 바르사 유니폼을 입은 사연을 밝혔다.

데스트는 19세의 나이로 세계 최고 클럽 중 하나인 바르사에 입성했다. 이제 막 약관이 됐지만, 바르사의 오른쪽 측면 수비를 책임지고 있다.

그의 두드러지는 활약은 아약스 시절부터 시작됐다. 지난 시즌 아약스 유니폼을 입고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20경기에 나섰고, 4도움을 올렸다.

이때부터 데스트는 빅클럽의 관심을 끌었다. 그중에서도 현 소속팀인 바르사와 독일 최강 뮌헨이 그에게 구애를 보냈다. 뮌헨은 데스트를 품기 위해 직접 전화까지 했다고 한다. 그러나 데스트는 저울질 끝 바르사행을 택했다. 이유가 있었다.

5(한국 시간)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데스트는 쉬운 결정은 아니었다. 바르사는 내 드림 클럽이었고, 가능성도 봤다. 또 로날드 쿠만 감독도 날 원했다. 경기에 나서고 있어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데스트는 쿠만 감독의 총애를 받으며 바르사에서 공식전 11경기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 25일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디나모 키예프와의 경기에선 데뷔골까지 기록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

김희웅 기자 serg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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