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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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세원, 허영만과 철원 방문…"군 시절 박찬호 조교였다" ('백반기행')

기사입력 2020.11.06 09:16 / 기사수정 2020.11.06 09:16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고세원이 '백반기행'에 출연한다.

6일 방송되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일일 드라마계의 BTS', '실장님 전문 배우' 고세원과 함께 강원도 철원으로 떠난다. 

생생한 자연의 맛이 살아있는 철원의 밥상은 물론, 멋진 가을 절경을 자랑하는 철원에서 펼쳐진 식객 허영만과 고세원의 특별한 백반기행이 공개된다.

두 식객은 추운 날씨에 언 몸을 녹여주는 뜨끈한 손만두 전골을 맛보러 간다. 이 집은 무를 삶아 만두소에 넣던 이북 출신 할머니의 방식대로 만두를 빚어낸다. 

고세원은 "식당의 서비스를 주의 깊게 살핀다"고 말하면서 무한리필 반찬 서비스에 엄지를 치켜세워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는 "전라도 출신 부모님의 영향으로 젓갈 향을 즐긴다"며, 취향 저격 겉절이가 등장하자 밥이 나오기 전에 반찬 없어질까 걱정하면서도 젓가락을 놓지 못해 식객 허영만을 웃음 짓게 했다.

발걸음을 옮겨, 한적한 시골 동네에 차량의 행렬이 이어지는 한 막국수 집을 찾아간다. 

고세원은 평소 "막국수를 먹으려고 캠핑을 갈 정도"라며 막국수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나타냈다. 또 난생처음 메밀 면을 만드는 과정을 보고 눈을 떼지 못했다고. '막국수 애호가' 고세원이 감탄한 메밀 향 가득한 막국수의 맛이 공개된다.

뿐만 아니라 두 식객은 철원에서 '차박 캠핑'에 도전한다. '캠핑·요리 초보' 고세원과 '캠핑 고수' 식객 허영만이 캠핑에 나선 것. 평소 "맛집은 잘 찾아가지만 요리는 초보"라는 고세원이 인생 첫 겉절이에 도전한다. 고세원의 아빠를 따라 캠핑 온 아들 같은 모습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철원이 군 장병의 도시인 만큼 '그때 그 시절' 군대 이야기도 빠지지 않았다고. '조교' 고세원과 '훈련병' 박찬호의 특별한 군대 인연도 공개될 예정이다.

고세원과 식객 허영만의 조화가 돋보인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철원 편은 6일 오후 8시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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