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1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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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용의 바르사 이적 전, 쿠만이 건넨 말 “많이 먹는 거 조심”

기사입력 2020.10.27 17:43 / 기사수정 2020.10.27 17:43

김희웅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지난 시즌 FC 바르셀로나에 합류한 프랭키 더 용이 로날드 쿠만 감독과의 생활에 관해 얘기했다.

더 용은 26일(한국 시간) 유럽축구연맹(UEFA)와 인터뷰에서 “바르사 이적 전, 쿠만 감독님은 내게 ‘식당에 너무 자주 가거나 많이 먹는 것만 조심해, 그 외엔 모든 게 좋다’라고 말했다”라며 이적 전 쿠만 감독이 건넨 말을 전했다.

이어 “바르사 생활은 너무 편리하다. 네덜란드보다 기후도 좋고, 자연도 좋고, 사람들도 친절하다. 바르사에서 삶을 정말 즐기고 있다”며 만족을 표했다.

쿠만 감독과 더 용은 네덜란드 대표팀에서 함께했다. 올 시즌 쿠만 감독이 바르사 수장이 되면서 더 용과 재회했다.

이에 더 용은 “감독님과 소통이 잘 된다. 내게 요구사항을 정확히 말해주고, 모든 것을 분명하게 한다. 감독님은 축구에 관해 지식이 넘친다. 이전엔 위대한 선수였다. 그래서 감독님이 가르치려 하면 듣게 된다”고 말했다.


또 “축구 선수로서 더 나아지고 있다. 바르사 수준에서 플레이하고 훈련하면 선수로서 더 발전하기 때문”이라며 바르사 생활에 대만족했다.

한편 바르사는 오는 29일 유벤투스와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김희웅 기자 serg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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