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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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홀란드, A매치 첫 해트트릭...메시-호날두보다도 빠르다

기사입력 2020.10.13 15:02 / 기사수정 2020.10.13 15:02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홀란드의 성장세는 노르웨이 국가대표팀에서도 빛났다.

엘링 홀란드는 12일(한국시각) UEFA네이션스리그 리그B 1조 3경기 노르웨이와 루마니아의 경기에 선발 출장해 A매치 첫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노르웨이는 홀란드의 파트너 알렉산더 쇠를로스의 골까지 더해 4대0으로 승리했다.

홀란드는 2019년 9월 몰타와의 유로 2020 예선에서 처음 A매치에 데뷔했다. 2019년에는 득점이 없었지만 2020년 들어서 열린 최근 A매치 4경기에 무려 6골을 넣었다.

특히 이날 홀란드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면서 20세 83일의 나이로 A매치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선수가 되었다.

이는 다른 슈퍼스타들보다 빠른 기록이다. 네이마르가 2012년에 중국을 상대로 20세 218일의 나이에 첫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리오넬 메시는 2012년 스위스와의 원정 경기에 24세 250일의 나이에 첫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2013년에 28세 213일이라는 늦은 나이에 북아일랜드를 상대로 첫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홀란드의 라이벌로 불리는 킬리앙 음바페는 아직 A매치 해트트릭이 없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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