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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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진실, 사망 12주기…위너 김진우·누리꾼 애도 물결 [종합]

기사입력 2020.10.02 13:52 / 기사수정 2020.10.02 13:52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배우 고(故) 최진실이 세상을 떠난지 12년이 된 가운데, 많은 이들이 여전히 그리운 마음을 전하고 있다.

2일 경기도 양평군 갑산공원에서는 고 최진실의 12주기 추모행사가 진행된다. 가족, 지인, 팬들이 일부 참석해 소규모로 추도예배를 진행할 예정이다.

고 최진실은 지난 2008년 10월 2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자택에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향년 40세.


1988년 광고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고 최진실은 MBC 드라마 '조선왕조 오백년-한중록'에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질투', '별은 내 가슴에', '그대 그리고 나' 등에 출연하며 1997년 MBC 연기대상을 품에 안았다. 드라마뿐 아니라 다수의 영화에서도 활약하며 국민배우 반열에 올라 많은 사랑을 받았다.

고 최진실은 2000년 5살 연하의 야구선수 조성민과 결혼했지만 2004년 가정폭력, 불륜 등의 이유로 이혼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고인은 이혼의 아픔에도 불구하고 드라마 '장밋빛 인생',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로 재기에 성공했지만, 오랜 시간 알아온 우울증으로 인해 세상을 떠나 충격을 안겼다. 

최진실이 세상을 떠난 뒤에도 그를 그리워하는 마음은 이어지고 있다. 그룹 위너 김진우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고 최진실의 사진을 올려 고인을 추모했다. 누리꾼들 역시 당대 최고 배우였던 최진실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내고 있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MBC, 엑스포츠뉴스 DB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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