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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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고 싶다"…'구해줘 홈즈' 박나래, 최종선택 보류에도 덕팀에 패배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8.24 06:50 / 기사수정 2020.08.24 10:33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복팀이 최종 선택까지 보류하며 심사숙고했지만 덕팀에게 또다시 패배하며 역전을 당했다. 

23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어머니와 딸들이 같이 사는 집을 구하는 딸부잣집 의뢰인 사연이 소개된 가운데 김완선과 소녀시대 써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복팀은 팀장 박나래와 딸부잣집 막내딸에 소녀시대 숙소 10년의 경력을 가진 써니가 코디로 나섰다. 두 사람은 경기도 광주를 찾아 '싹쓰리 오픈 더 도어', '써니하우스', '맘마미아 사랑방' 매물을 소개했다. 

매매가 5억3천만원의 단독주택 '싹쓰리 오픈 더 도어'는 현관을 비롯해 주차장, 다용도실까지 연결된 문만 3개인 집이었다. 의뢰인이 원하는 베란다와 테라스가 많고 가벽을 하나 설치하면 방 4개까지 가능했다. 5억5백만원의 타운하우스 '써니하우스'는 사생활 보호에 탁월하고 정남향에 방마다 드레스룸이 완비됐다. 단 1층에 방이 없었다. 마지막으로 5억4천만원의 '맘마미마 사랑방'은 단합공간이 많고 옵션이 많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특징이었다. 

덕팀은 붐과 김완선이 남양주로 향했다. 5억 5천만원의 단독주택 '중정마마 납시오'는 집 안에 중정이 있고 넓은 통창뷰가 멋진 집이었다. 도시가스와 태양광이 설치됐고 상수도를 활용할 수도 있었다. 이어 타운하우스인 '각방은 우릴 보고 웃지'는 관리하기 적당한 단독 마당에 4개의 각방을 사용할 수 있는 많은 방이 특징이었다. 특히 매매가가 3억5천만원으로 저렴했다.

연패 중인 박나래는 최종 선택을 앞두고 "덕팀이 요즘 잘 되는데 샤머니즘 같은 우승 비법이 있을 것 같다"며 초조해했고, 오랜 고민 끝에 스튜디오에서 장동민과 양세형의 의견을 듣고 결정하기로 했다. 덕팀에게는 1회 디스 면제권을 주기로 했다. 장동민의 손발을 묶겠다는 뜻이었다.  

그러나 "이기고 싶다"는 박나래의 바람과 달리, 의뢰인들은 덕팀의 '각방은 우릴 보고 웃지'를 최종 매물로 골랐다. 각방과 싼 가격이 이유였다. 

어머니는 첫째 딸, 다섯째 딸의 의견이 다 달랐다고 말하며 최종 후보에 덕팀의 '중정마마 납시오'와 복팀의 '맘마미아 사랑방'이 올랐다고 밝혔다. 복팀은 '써니하우스'가 후보에도 들지 못한 사실에 절망하며 패배를 인정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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