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0 11:36
사회

유튜버 보겸, 뒷광고 논란에 “몰입도 떨어질까 봐 고지 소홀”…사과 드려

기사입력 2020.08.12 19:28 / 기사수정 2020.08.12 19:29



12일 인기 유튜버 보겸은 “보겸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은 보겸이 시청자들에게 사과하기 위해 업로드한 영상으로 사과의 포인트는 크게 두 가지다.

1. 소위 ‘뒷광고’라 불리는 ‘광고 고지 소홀’에 대한 사과.
2. 논란이 불거진 이후 태도 논란에 대한 사과.

아래는 보겸 측의 사과문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보겸입니다.

최근 광고 문제로 인하여 시청자 분들께 부적절한 태도로 더 큰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이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유튜버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누구보다 시청자분들과의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는 걸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영상에서 올바르지 못한 태도로 그리고 억울하다는 말투로 영상을 업로드하고야 말았습니다.

이 점 너무나 경솔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시청자분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방법은 재미있는 영상을 올리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광고가 포함이 되고, 몰입도가 떨어질까 봐 광고 고지에 대해 소홀했습니다.

이 점에서 시청자분들께 많은 실망감을 안겨드렸습니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유튜브에서 광고 문제가 불거지고 우비 영상을 업로드했습니다. 하지만 저의 잘못을 바로 잡지 않고 우비 영상만 업로드하고 말았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저의 늦은 고백으로 인해 특정 브랜드 점주님이 비난 받는 상황이 일어났습니다. 죄송합니다.

저에게 실망하신 분들과 저를 비판해 주시는 모든 분들의 의견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드리겠습니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보겸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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